양민혁(18·퀸즈 파크 레인저스)이 적은 기회에서도 꾸준히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양민혁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골닷컴이 선정한 전 세계 최고의 10대 유망주 50인 중 43위에 위치했다. 지난 7월 토트넘은 다재다능한 공격수 양민혁을 영입한 후 손흥민의 발자취를 따를 것이란 희망을 품었다라고 전했다.

韓 쾌거! YANG '세계 유망주 50인' 선정→"다재다능한 양민혁은 손흥민의 발자취를 따를 것"

스포탈코리아
2025-03-19 오후 10:13
335
뉴스 요약
  • 양민혁(18·퀸즈 파크 레인저스)이 적은 기회에서도 꾸준히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 양민혁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골닷컴이 선정한 전 세계 최고의 10대 유망주 50인 중 43위에 위치했다.
  • 지난 7월 토트넘은 다재다능한 공격수 양민혁을 영입한 후 손흥민의 발자취를 따를 것이란 희망을 품었다라고 전했다.
기사 이미지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양민혁(18·퀸즈 파크 레인저스)이 적은 기회에서도 꾸준히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양민혁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골닷컴'이 선정한 전 세계 최고의 10대 유망주 50인 중 43위에 위치했다. 해당 매체는 NXGN(넥스트 제네레이션) 50 2025 리스트라는 이름으로 이들을 분류했다.


양민혁과 함께 NXGN 명단에 오른 유명 선수들로는 ‘제2의 리오넬 메시’로 불리는 라민 야말, 네이마르 이후 브라질 최고의 기대주 에스테방 윌리안, 그리고 바르셀로나의 핵심 수비수 파우 쿠바르시 등이 있다.

이런 선수들과 함께 이름을 올린 것만 봐도, 양민혁이 유럽에서 얼마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지 알 수 있다.


매체는 '손흥민이 북런던에서 전설적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토트넘 핫스퍼와 한국의 인연은 비밀이 아니다. 지난 7월 토트넘은 다재다능한 공격수 양민혁을 영입한 후 손흥민의 발자취를 따를 것이란 희망을 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프리미어리그 구단 토트넘 측은 양민혁이 강원 FC에서 2024시즌을 온전하게 마무리하도록 허락했다. 그는 강원에서 데뷔 시즌 12골과 6도움을 기록했다. 양민혁은 시즌을 마치고 12월 영국에 도착했다. 18세인 그는 현재 챔피언십 구단인 QPR로 임대되어 영국 축구에 대한 경험을 쌓고 있다"라며 양민혁의 커리어를 간략하게 설명했다.


양민혁은 지난해 K리그 무대를 폭격했다. 2024 시즌 강원 FC 소속으로 프로 무대를 밟았다. 데뷔 시즌임에도 리그 전 경기에 나서 12골 6도움을 터트리며 한국 무대가 좁게 느껴질 만한 활약을 했다.

최고 신인에게 주어지는 영플레이어상은 당연하게 양민혁의 몫이었고 동시에 K리그1 베스트11에 선정되는 쾌거를 누리기도 했다.


K리그를 정복한 양민혁은 지난해 12월, 국가대표 선배 손흥민이 활약하는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그러나 아직 10대인 그에게 프리미어리그 무대는 다소 이른 도전이었다.

몇몇 경기에서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기대를 모았지만, 끝내 토트넘 데뷔전은 치르지 못했다. 결국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 1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소속 QPR로 임대 이적했다.


한편, QPR로 임대된 양민혁은 아직 마수걸이 골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8경기에서 1도움을 올리며 순조롭게 잉글랜드 무대에 적응해 가고 있다.

사진= TIMES OF CASINO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프로축구연맹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