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전설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뮌헨은 1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뮌헨이 베켄바워컵 결승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4-0으로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베켄바워컵은 지난해 1월 세상을 떠난 뮌헨의 전설적인 수비수 프란츠 베켄바워를 기리기 위해 창설된 이벤트 매치다.

‘평균 나이 47세 KIM 대선배들 모였다' 뮌헨, 레알 꺾고 베켄바워컵 우승!

스포탈코리아
2025-03-19 오후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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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바이에른 뮌헨 전설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 뮌헨은 1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뮌헨이 베켄바워컵 결승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4-0으로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 베켄바워컵은 지난해 1월 세상을 떠난 뮌헨의 전설적인 수비수 프란츠 베켄바워를 기리기 위해 창설된 이벤트 매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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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바이에른 뮌헨 전설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유는 다름 아닌 베켄바워컵을 치루기 위해서다.

뮌헨은 1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뮌헨이 베켄바워컵 결승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4-0으로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베켄바워컵은 지난해 1월 세상을 떠난 뮌헨의 전설적인 수비수 프란츠 베켄바워를 기리기 위해 창설된 이벤트 매치다.

경기 시작 전부터 많은 기대를 끌어올렸다. 한때 이름을 날렸던 아르연 로번, 프랑크 리베리, 필립 람, 로타어 마테우스 등 굵직한 스타들의 출전이 예고됐기 때문이다. 뮌헨뿐만 아니라 아약스, 레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AC 밀란, VfB 슈투트가르트의 레전드들도 합세해 팀을 꾸렸다.

결승전에는 도르트문트를 꺾고 올라온 뮌헨과 슈투트가르트를 이기고 결승 진출한 레알이 맞붙었다. 지오바니 에우베르가 멀티골을 터트렸고 마르크 판보멀, 하피냐까지 골을 기록하며 4-0 압승으로 뮌헨이 우승컵을 거머줬다.

경기 종료 후 오랜만에 동료를 만난 선수들은 기쁜 마음을 드러내며 인사를 나눴다. 전성기 시절을 함께한 ‘환상의 콤비’ 로번을 재회한 리베리 역시 “나는 항상 로번을 볼 때마다 행복하다. 우리는 보통 전화로만 대화를 나눈다. 10년 동안 함께 경험한 것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다. 그때를 떠올리면 정말 멋진 순간이었다.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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