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의 빅클럽들이 주목하고 있는 포르투갈의 초신성 호드리구 모라(18)가 우선 FC포르투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시즌 1군에 데뷔한 모라는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오프더볼과 온더볼 움직임이 모두 뛰어나고, 양발을 자유롭게 사용하는 슈팅과 패스 능력까지 갖춘 올라운더다. 포르투는 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포르투갈 축구계에서 21세기 들어 가장 큰 재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18세 신예 모라가 데뷔 시즌에만 8골을 기록하며 연일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며 현재 팀 내 득점 2위를 기록 중인 모라는 포르투와의 계약을 2030년까지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오피셜] 'PSG·아스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주목한 18세 포르투 초신성 2030년까지 재계약...바이아웃 1105억원

스포탈코리아
2025-05-08 오후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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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전세계의 빅클럽들이 주목하고 있는 포르투갈의 초신성 호드리구 모라(18)가 우선 FC포르투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 이번 시즌 1군에 데뷔한 모라는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오프더볼과 온더볼 움직임이 모두 뛰어나고, 양발을 자유롭게 사용하는 슈팅과 패스 능력까지 갖춘 올라운더다.
  • 포르투는 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포르투갈 축구계에서 21세기 들어 가장 큰 재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18세 신예 모라가 데뷔 시즌에만 8골을 기록하며 연일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며 현재 팀 내 득점 2위를 기록 중인 모라는 포르투와의 계약을 2030년까지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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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전세계의 빅클럽들이 주목하고 있는 포르투갈의 초신성 호드리구 모라(18)가 우선 FC포르투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포르투 유스 출신인 모라는 2021/22시즌 U-15 팀에서 34경기 29골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고, 2023년에는 만 15세의 나이로 포르투 B팀 소속으로 프로 데뷔전을 치르며 구단 역대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세웠다.


이번 시즌 1군에 데뷔한 모라는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오프더볼과 온더볼 움직임이 모두 뛰어나고, 양발을 자유롭게 사용하는 슈팅과 패스 능력까지 갖춘 올라운더다. 169cm로 비교적 작은 체격이지만, 특유의 신체 밸런스를 바탕으로 몸싸움에서도 밀리지 않는 피지컬 경쟁력을 지녔다.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모라는 데뷔 시즌부터 프리메이라리가 35경기에서 9골 4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소년 가장'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18세에 불과한 선수가 이런 활약을 보이자 파리 생제르맹,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유럽 빅클럽들이 앞다퉈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러나 모라는 우선 친정팀 포르투와의 의리를 지키기로 했다.


포르투는 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포르투갈 축구계에서 21세기 들어 가장 큰 재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18세 신예 모라가 데뷔 시즌에만 8골을 기록하며 연일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며 “현재 팀 내 득점 2위를 기록 중인 모라는 포르투와의 계약을 2030년까지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2025년에 들어서며 그는 더욱 속도를 냈다. 올해에만 5골을 추가하며 지난 88년간 포르투갈 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골을 넣은 10대 선수로 이름을 올렸고, 리그 5골 돌파 기준 ‘21세기 최연소 선수’ 타이틀도 차지했다. 또한, 전설적인 골잡이 페르난두 고메스를 제치고 포르투 구단 최연소 6골 돌파 기록을 세웠으며, 17세 이전 리그 멀티골을 기록한 구단 역사상 단 3명 중 한 명이 됐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막 성인 나이에 접어든 모라는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신성으로 떠올랐으며, 이번 재계약은 포르투가 미래 핵심 전력을 확실히 붙잡았음을 의미한다”고 전하며, 새 계약에 7,000만 유로(약 1,105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사진= FC포르투 공식 홈페이지,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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