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테우스 쿠냐(울버햄프턴 원더러스) 영입에 성공했다. 강등권 싸움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활약을 보여주며 다수의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고, 맨유는 일찌감치 쿠냐를 주 타깃으로 설정해 영입에 공을 들여왔다. 맨유는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패배하며 우승을 놓쳤고, 카라바오컵 8강 탈락, FA컵 16강 탈락, 프리미어리그에서는 10승 9무 18패(승점 39)로 16위에 그치는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드디어 'HERE WE GO'! 맨유, '1,157억' 통큰 투자! 강등권 팀서 '17골 6도움' 쿠냐와 "5+1년 계약" 전격 합의

스포탈코리아
2025-05-26 오후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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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마침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테우스 쿠냐(울버햄프턴 원더러스) 영입에 성공했다.
  • 강등권 싸움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활약을 보여주며 다수의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고, 맨유는 일찌감치 쿠냐를 주 타깃으로 설정해 영입에 공을 들여왔다.
  • 맨유는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패배하며 우승을 놓쳤고, 카라바오컵 8강 탈락, FA컵 16강 탈락, 프리미어리그에서는 10승 9무 18패(승점 39)로 16위에 그치는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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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마침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테우스 쿠냐(울버햄프턴 원더러스) 영입에 성공했다.

이적 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쿠냐의 맨유 이적, Here we go! 모든 당사자 간에 구두 합의가 완료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쿠냐는 2030년 6월까지 계약을 체결하며, 2031년까지 연장 옵션이 포함된다. 울버햄프턴은 6,250만 파운드(약 1,157억 원)의 바이아웃 금액을 분할로 받게 된다”며 세부 조건을 설명했다.


맨유는 이번 시즌 극심한 골 결정력 부진에 시달렸다. 주전 공격수 라스무스 호일룬과 조슈아 지르크지가 프리미어리그에서 각각 7골에 그치는 부진을 보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맨유는 올여름 득점력이 검증된 공격수 영입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고, 쿠냐를 비롯해 장-필리프 마테타(크리스털 팰리스), 리암 델랍(입스위치 타운) 등 다양한 옵션을 검토했다.

그중에서도 맨유의 최우선 타깃은 단연 쿠냐였다.


쿠냐는 이번 시즌 울버햄프턴에서 36경기 17골 6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강등권 싸움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활약을 보여주며 다수의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고, 맨유는 일찌감치 쿠냐를 주 타깃으로 설정해 영입에 공을 들여왔다.

여러 팀의 관심 속에서도 쿠냐는 꾸준히 맨유행에 대한 의지를 보였고, 유럽 대항전 진출이 무산된 상황에서도 이적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패배하며 우승을 놓쳤고, 카라바오컵 8강 탈락, FA컵 16강 탈락, 프리미어리그에서는 10승 9무 18패(승점 39)로 16위에 그치는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루벤 아모링 감독의 프리미어리그 승률은 고작 23%(6승 6무 14패)에 그쳤고, 18패는 구단 역사상 한 시즌 최다 패배 기록으로 남았다.


과연 이처럼 역대급 부진을 겪은 맨유가 현재 프리미어리그 가장 주목받는 공격수인 쿠냐의 합류를 통해 반전을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파브리시오 로마노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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