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가 부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붙잡기 위해 안달이 났다.
- 다만 올 시즌을 끝으로 로메로는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매우 농후하다.
- 전력 이탈이 예고되자 토트넘은 그를 붙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부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붙잡기 위해 안달이 났다. 다니엘 레비 회장까지 진땀을 빼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현재 토트넘의 영웅은 단연 로메로다. 지난 2021년 8월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은 로메로는 현재까지 124경기 출전하며 든든하게 후방을 지켜왔다.

또한 부주장직을 역임해 구심점 노릇을 도맡으며 핵심으로 군림했다. 특히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1-0 무실점 승리를 견인했다.
다만 올 시즌을 끝으로 로메로는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매우 농후하다. 복수의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로메로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과의 접촉설과 함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상태다.

전력 이탈이 예고되자 토트넘은 그를 붙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영국 매체 'TBR 풋볼'은 26일 이적 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의 발언을 집중 조명했다. 그는 "UEL 우승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한 토트넘의 분위기가 달라졌다"며 "레비 회장은 핵심 선수들의 이탈을 더욱 어렵게 만들 계획이며, 로메로가 그 대상 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
또한 토트넘은 대담한 행보까지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마노 기자는 "파비오 파라티치 전 단장이 토트넘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파라티치는 과거 로메로를 유벤투스로 이적시켰으며, 현재까지 친밀한 관계를 유지 중이다. 또한 로메로를 아틀란타 BC를 거쳐 토트넘 이적하도록 적극적으로 도운 인물이며, 로메로 역시 파라티치를 강하게 신뢰하고 있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역시 최근 인터뷰를 통해 "로메로는 토트넘에 반드시 필요한 선수"라고 칭송했다.
이어 "그가 완전한 몸 상태는 아니었지만, 중요한 경기마다 승부욕을 보였다. 그의 존재만으로도 토트넘이 더 강력해지고, 동료 선수들의 자신감이 높아진다"며 "그를 떠나보낸다면 누가 그를 대신할 수 있겠는가. 대체자는 찾기 힘들다. 토트넘은 반드시 로메로를 장기적으로 붙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뉴스, 게티이미지코리아
현재 토트넘의 영웅은 단연 로메로다. 지난 2021년 8월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은 로메로는 현재까지 124경기 출전하며 든든하게 후방을 지켜왔다.

또한 부주장직을 역임해 구심점 노릇을 도맡으며 핵심으로 군림했다. 특히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1-0 무실점 승리를 견인했다.
다만 올 시즌을 끝으로 로메로는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매우 농후하다. 복수의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로메로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과의 접촉설과 함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상태다.

전력 이탈이 예고되자 토트넘은 그를 붙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영국 매체 'TBR 풋볼'은 26일 이적 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의 발언을 집중 조명했다. 그는 "UEL 우승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한 토트넘의 분위기가 달라졌다"며 "레비 회장은 핵심 선수들의 이탈을 더욱 어렵게 만들 계획이며, 로메로가 그 대상 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
또한 토트넘은 대담한 행보까지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마노 기자는 "파비오 파라티치 전 단장이 토트넘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파라티치는 과거 로메로를 유벤투스로 이적시켰으며, 현재까지 친밀한 관계를 유지 중이다. 또한 로메로를 아틀란타 BC를 거쳐 토트넘 이적하도록 적극적으로 도운 인물이며, 로메로 역시 파라티치를 강하게 신뢰하고 있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역시 최근 인터뷰를 통해 "로메로는 토트넘에 반드시 필요한 선수"라고 칭송했다.
이어 "그가 완전한 몸 상태는 아니었지만, 중요한 경기마다 승부욕을 보였다. 그의 존재만으로도 토트넘이 더 강력해지고, 동료 선수들의 자신감이 높아진다"며 "그를 떠나보낸다면 누가 그를 대신할 수 있겠는가. 대체자는 찾기 힘들다. 토트넘은 반드시 로메로를 장기적으로 붙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뉴스,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