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수문장 얀 오블락이 유일무이한 대기록을 세우며 명실상부 라리가 전설로 거듭났다. 사모라 트로피는 스페인의 전설적인 골키퍼인 리카르도 사모라의 이름에서 유래한 것이며, 라리가에서 최소 28경기 이상, 각 경기에서 최소 60분 이상 출전한 골키퍼 중 경기당 최소 실점률을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영예다. 이로써 오블락은 통산 여섯 번째 사모라 트로피를 거머쥐며, 기존 5회 수상으로 어깨를 나란히 하던 안토니 라말레츠와 빅토르 발데스를 넘어 단독 최다 수상자로 등극했다.

[오피셜] '32세 맞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수문장, '카시야스-발데스' 능가했다! "역대 최다 수상자 등극"

스포탈코리아
2025-05-26 오전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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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수문장 얀 오블락이 유일무이한 대기록을 세우며 명실상부 라리가 전설로 거듭났다.
  • 사모라 트로피는 스페인의 전설적인 골키퍼인 리카르도 사모라의 이름에서 유래한 것이며, 라리가에서 최소 28경기 이상, 각 경기에서 최소 60분 이상 출전한 골키퍼 중 경기당 최소 실점률을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영예다.
  • 이로써 오블락은 통산 여섯 번째 사모라 트로피를 거머쥐며, 기존 5회 수상으로 어깨를 나란히 하던 안토니 라말레츠와 빅토르 발데스를 넘어 단독 최다 수상자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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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수문장 얀 오블락이 유일무이한 대기록을 세우며 명실상부 라리가 전설로 거듭났다.

아틀레티코는 2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슬로베니아 출신 골키퍼 오블락이 여섯 번째 사모라 트로피를 수상하며 라리가 역사에 길이 남을 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

사모라 트로피는 스페인의 전설적인 골키퍼인 리카르도 사모라의 이름에서 유래한 것이며, 라리가에서 최소 28경기 이상, 각 경기에서 최소 60분 이상 출전한 골키퍼 중 경기당 최소 실점률을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영예다.

계속해서 아틀레티코는 "오블락은 2024/25시즌 라리가 38경기 중 36경기에 출전해 단 30실점만을 허용했으며, 클린시트 15회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틀레티코 소속 골키퍼가 사모라 트로피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통산 15번째이며, 오블락 외에도 페르난도 타발레스(1939/40), 마르셀 도밍고(1948/49), 루이스 메넨데스(1953/54), 로드리(1970/71), 미겔 레이나(1976/77), 아벨 레시노(1990/91), 호세 프란시스코 몰리나(1995/96), 티보 쿠르투아(2012/13, 2013/14)가 이 상을 받은 바 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오블락은 통산 여섯 번째 사모라 트로피를 거머쥐며, 기존 5회 수상으로 어깨를 나란히 하던 안토니 라말레츠와 빅토르 발데스를 넘어 단독 최다 수상자로 등극했다.

오블락은 2014년 7월 SL 벤피카를 떠나 현재까지 아틀레티코에서 11년 간 몸담고 있다. 아틀레티코 통산 492경기 출전해 최후방을 든든히 지키고 있다. 그는 어느덧 32세의 황혼기로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정상급 활약을 선보이며 위용을 떨치고 있다.



사진=BR풋볼 인스타그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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