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임관식(48) 감독이 프로축구 안산그리너스 지휘봉을 잡는다.
- 프로 감독은 처음인 임 감독은 좋은 분위기 속에서 반전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팀이 지금 어려운 상황에 있는데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선수들과 소통하며 좋은 분위기 속에서 반전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골닷컴] 강동훈 기자 = 임관식(48) 감독이 프로축구 안산그리너스 지휘봉을 잡는다. 프로 감독은 처음인 임 감독은 “좋은 분위기 속에서 반전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 감독은 2008년 선수 생활을 은퇴한 후 이듬해 목포시청에서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광주FC 코치와 호남대학교 감독 등을 거쳤고, 2015년부터 전남드래곤즈에서 코치 생활을 했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김천상무 수석코치로 활동하다가 지난해부터 전남으로 다시 돌아가 수석코치로 활동했다.
‘공부하는 지도자’로 알려진 임 감독은 은퇴 후 잉글랜드에서 지도자 연수를 받았다. 또한 2011년 호남대학교 대학원에서 체육학 석사 학위 취득, 2017년 같은 대학원에서 축구학 박사학위를 취득하며 지도자로서 역량을 키워갔다.
안산의 새 사령탑으로 공식 임명된 임 감독은 “우선 믿고 맡겨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 팀이 지금 어려운 상황에 있는데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선수들과 소통하며 좋은 분위기 속에서 반전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