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윤석열 대통령이 12년 만에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룬 것에 대해 축하와 격려 메시지를 보냈다.
- 경기 후 윤 대통령은 축전을 통해 도전은 다시 시작된다.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16강 진출을 축하한다라며 선수 여러분, 감독과 코치진 여러분, 투지와 열정으로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라고 격려했다.

[골닷컴, 카타르 도하] 김형중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2년 만에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룬 것에 대해 축하와 격려 메시지를 보냈다.
한국은 3일 오전 12시(한국 시각) 카타르 알라이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예선 3차전에서 포르투갈을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두었다. 예선 3경기에서 1승 1무 1패 승점 4점이 된 한국은 가나를 꺾은 우루과이와 승점과 골득실이 같았지만 다득점에서 2점 앞서며 16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16강에서 브라질과 맞붙는다.
경기 후 윤 대통령은 축전을 통해 "도전은 다시 시작된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16강 진출을 축하한다"라며 "선수 여러분, 감독과 코치진 여러분, 투지와 열정으로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라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준비한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경기를 즐겼으면 한다"라며 "지금까지 그랬듯이 승패를 넘어 대한민국 축구의 가능성을 온 세상에 보여주길 기대한다. 저도 함께 응원하겠다. 파이팅"이라며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