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경남FC의 수비수 김영찬(29)이 주심의 오인으로 인해 출전정지 사후감면이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21일 제15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경남 김영찬의 경기 중 퇴장에 대한 사후감면과 경남 이광진의 경기 중 퇴장성 반칙 미판정에 대한 사후징계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과정에서 경남 이광진이 상대 선수를 손으로 가격했는데, 당시 주심은 이 행위를 김영찬이 한 것으로 오인하여 퇴장을 명했다.

[공식발표] 경남 김영찬 출전정지 사후감면…이광진 사후징계

골닷컴
2022-09-21 오전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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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프로축구 K리그2 경남FC의 수비수 김영찬(29)이 주심의 오인으로 인해 출전정지 사후감면이 됐다.
  •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21일 제15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경남 김영찬의 경기 중 퇴장에 대한 사후감면과 경남 이광진의 경기 중 퇴장성 반칙 미판정에 대한 사후징계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 이 과정에서 경남 이광진이 상대 선수를 손으로 가격했는데, 당시 주심은 이 행위를 김영찬이 한 것으로 오인하여 퇴장을 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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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경남FC의 수비수 김영찬(29)이 주심의 오인으로 인해 출전정지 사후감면이 됐다. 대신 본래 퇴장성 반칙을 범한 이광진(31)에게 2경기 출장정지가 부과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21일 "제15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경남 김영찬의 경기 중 퇴장에 대한 사후감면과 경남 이광진의 경기 중 퇴장성 반칙 미판정에 대한 사후징계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17일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40라운드 경남과 부천FC 맞대결 도중 후반 17분경 양 팀 선수 다수가 뒤엉켜 대립한 상황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경남 이광진이 상대 선수를 손으로 가격했는데, 당시 주심은 이 행위를 김영찬이 한 것으로 오인하여 퇴장을 명했다.

영상 분석 결과 이 행위는 김영찬이 아닌 이광진이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연맹 상벌위원회는 김영찬의 퇴장을 사후감면하고, 이광진에게는 퇴장에 해당하는 2경기 출장정지를 부과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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