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르겐 클린스만(58·독일)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코치진 구성이 끝이 났다. 가장 많은 관심을 모았던 차두리(42) FC서울 유소년 강화실장은 테크니컬 어드바이저로 합류해 보좌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9일 오후 2시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클린스만 감독의 취임 기자회견을 열면서 동시에 보좌할 코치진 및 기술자문을 함께 발표했다.

클린스만호 코치진 구성 완료…차두리 어드바이저로 합류

골닷컴
2023-03-09 오후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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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위르겐 클린스만(58·독일)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코치진 구성이 끝이 났다.
  • 가장 많은 관심을 모았던 차두리(42) FC서울 유소년 강화실장은 테크니컬 어드바이저로 합류해 보좌한다.
  • 대한축구협회(KFA)는 9일 오후 2시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클린스만 감독의 취임 기자회견을 열면서 동시에 보좌할 코치진 및 기술자문을 함께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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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파주] 강동훈 기자 = 위르겐 클린스만(58·독일)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코치진 구성이 끝이 났다. 가장 많은 관심을 모았던 차두리(42) FC서울 유소년 강화실장은 테크니컬 어드바이저로 합류해 보좌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9일 오후 2시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클린스만 감독의 취임 기자회견을 열면서 동시에 보좌할 코치진 및 기술자문을 함께 발표했다.

먼저 차두리 FC서울 유소년 강화실장은 테크니컬 어드바이저역을 맡는다. 다만 본인 의사에 따라서 내년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종료 후에 떠나기로 합의했다. 그리고 클린스만 감독과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 시절(2011~2016년) 함께 했던 안드레아스 헤어초크(54·오스트리아) 수석코치가 합류한다.

여기에 더해 파올로 스트링가라(60·이탈리아) 코치, 마이클 김(49·캐나다) 코치, 안드레아스 쾨프케(60·독일) 골키퍼 코치, 베르너 로이타드(61·독일) 피지컬 코치가 클린스만 감독을 보좌하기로 최종 결정됐다.

클린스만 감독은 "차두리 FC서울 유소년 강화실장은 테크니컬 어드바이저역을 수행할 것"이라며 "아무래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된다. 앞으로 그에게 K리그에 대한 정보를 많이 얻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장 관심이 모아졌던 코치진들의 국내 상주 여부에 대해선 클린스만 감독은 "저 같은 경우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기 때문에 상주하는 것이 당연하다. 다만 유럽 코치진들은 현지에서 선수들을 지켜보는 업무를 주로 수행하고 소집 때만 함께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최근에는 줌이라는 수단을 통해서 같은 장소에 있지 않더라도 논의할 수 있다. 물리적으로 한국에만 있을 필요는 없다. 선수가 있는 곳에 있어야 한다"며 "K리그는 저와 차두리 테크니컬 어드바이저, 마이클 김 코치가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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