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국기 색깔에서 영감을 받은 알 힐름이 사용될 예정이다. 알 릴라는 파란색 빛깔이 특징이었으나 알 힐름은 자주색과 금색 무늬 패턴이 돋보인다. 이를 두고 FIFA는 도하를 둘러싸고 있는 반짝이는 사막, 월드컵 트로피의 색상, 카타르 국기의 패턴에서 영감을 얻은 미묘한 삼각형 패턴이 특징이며 금색을 베이스로 제작됐다고 설명했다.

[오피셜] 월드컵 공인구 바뀐다! 카타르 국기 영감 ‘알 힐름’ 공개

골닷컴
2022-12-11 오후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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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카타르 국기 색깔에서 영감을 받은 알 힐름이 사용될 예정이다.
  • 알 릴라는 파란색 빛깔이 특징이었으나 알 힐름은 자주색과 금색 무늬 패턴이 돋보인다.
  • 이를 두고 FIFA는 도하를 둘러싸고 있는 반짝이는 사막, 월드컵 트로피의 색상, 카타르 국기의 패턴에서 영감을 얻은 미묘한 삼각형 패턴이 특징이며 금색을 베이스로 제작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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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동호 기자 = 카타르 월드컵 4강전부터 매치볼이 바뀐다. 카타르 국기 색깔에서 영감을 받은 ‘알 힐름’이 사용될 예정이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4강전부터 사용될 매치볼 ‘알 힐름’을 발표했다. 알 힐름은 아랍어로 꿈이라는 뜻이다.

카타르 월드컵 공인구는 ‘알 릴라’였다. 알 릴라는 파란색 빛깔이 특징이었으나 알 힐름은 자주색과 금색 무늬 패턴이 돋보인다. 이를 두고 ‘FIFA는 “도하를 둘러싸고 있는 반짝이는 사막, 월드컵 트로피의 색상, 카타르 국기의 패턴에서 영감을 얻은 미묘한 삼각형 패턴이 특징이며 금색을 베이스로 제작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알 힐름은 4강전과 결승전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월드컵에서 반자동 오프사이드 결정을 더 빠르고 정확하게 내리는데 기여한 ‘커넥티드 볼’ 기술이 탑재됐다. 이를 통해 심판들의 원활한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것이다”고 덧붙였다.

FIFA의 기술 및 혁신 이사인 요하네스 홀츠뮐러는 “커넥티드 볼 기술 개발로 VAR 심판이 필요한 추가 정보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공에서 얻은 데이터는 그라운드에서 벌어지는 특별한 순간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새롭게 통찰할 수 있게 도와준다”고 말했다.

이어 “알 힐름은 스포츠와 축구가 세계를 하나로 모으는 힘에 대한 빛의 횃불을 나타낸다. 월드컵에 대한 열정으로 뭉친 전세계 수백만명의 팬들이 하나로 뭉칠 것이다. 토너먼트 마지막 단계까지 생존한 팀들에 행운을 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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