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이재성이 분데스리가 진출 후 처음으로 멀티골을 터트렸다.
- 마인츠는 11일 오후(한국시각) MEWA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0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와의 홈경기에서 멀티골을 가동한 이재성 활약에 힘입어 3-1로 승리.
- 이 경기 승리로 마인츠는 팀 순위를 11위까지 올릴 수 있었다.

[골닷컴] 김동호 기자 = 이재성이 분데스리가 진출 후 처음으로 멀티골을 터트렸다. 경기 결과뿐만 아니라 경기 최다 스프린트까지 기록하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마인츠는 11일 오후(한국시각) 'MEWA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0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와의 홈경기에서 멀티골을 가동한 이재성 활약에 힘입어 3-1로 승리. 소중한 승점 3점을 따냈다. 이 경기 승리로 마인츠는 팀 순위를 11위까지 올릴 수 있었다.
이날 경기에서 이재성은 전반 21분과 후반 7분 연속해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올 시즌 첫 멀티골을 신고했다. 아우크스부르크전 두 골로 올 시즌 5호골과 6호골을 신고했다. 아직 리그 14경기가 남았지만 이미 이재성은 마인츠 첫 시즌 기록했던 시즌 4호골을 넘어선 상태다. 이대로라면 두 자릿수 득점도 충분히 노려볼만하다.
경기 후 분데스리가 홈페이지는 이날 경기 맨 오브 더 매치로 이재성을 선정했다. 이들은 “자신의 두 번 유효슈팅을 모두 득점으로 연결했다. 또한 36회의 스프린트 횟수를 기록했는데 이날 경기 최다였다”고 설명했다.
80분 경 교체아웃된 이재성은 9.67km를 달린 것으로 통계 결과 나타났다. 누구보다 헌신적인 움직임을 보인 것이다. 또한 이재성의 두 번째 골은 득점 확률이 단 17%로 나타나 17%의 확률을 뚫고 득점포를 가동한 것으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