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사업용 자동차 운전에 종사하면서 교통 봉사활동을 하는 단체로 알려진 춘천모범운전자회와 홈경기 당일 경기장 주변 교통 혼잡을 완화하는 등 교통안전을 위해 뭉쳤다.
- 강원FC는 춘천모범운전자회와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 춘천모범운전자회는 앞으로 홈경기 종료 후 송암스포츠타운 입구와 삼천사거리, 호반장례식장 등에서 교통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사업용 자동차 운전에 종사하면서 교통 봉사활동을 하는 단체로 알려진 춘천모범운전자회와 홈경기 당일 경기장 주변 교통 혼잡을 완화하는 등 교통안전을 위해 뭉쳤다.
강원FC는 춘천모범운전자회와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춘천모범운전자회는 앞으로 홈경기 종료 후 송암스포츠타운 입구와 삼천사거리, 호반장례식장 등에서 교통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춘천모범운전자회 안중극 지회장은 "올해 강원FC의 홈경기에서 관중분들의 불편함을 해소해 드릴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강원FC를 응원해 주시는 관중분들이 무사히 귀가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협약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강원은 지난 2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라운드에서 대전하나시티즌에 0-2로 패했다. 내달 5일 울산현대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으로 불러들여 첫 승에 도전한다. 특히 최용수 감독은 이번 시즌만큼은 기어코 '타도 울산'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다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