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아스널과 토트넘이 격돌하는 북런던더비는 오는 1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 경기를 앞두고 아스널의 에디 은케티아가 포문을 열었다.
- 아스널은 5년 만에 북런던더비 원정 승을 노린다.
[골닷컴] 김동호 기자 = 북런던더비가 불타오르고 있다. 아스널은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아스널과 토트넘이 격돌하는 북런던더비는 오는 1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양 팀은 지리적으로 인접한 위치에 자리해 서로 으르렁거리는 사이이다.
경기를 앞두고 아스널의 에디 은케티아가 포문을 열었다. 은케티아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15경기를 나서 2골을 기록 중이다. 특히 가브리엘 제주스가 월드컵에서 부상을 입고 돌아오자 그의 빈자리를 완벽하게 채우는 중이다.
은케티아는 아스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나는 항상 아스널의 서포터였다. 14살에 처음 아스널에 들어와 지금은 23살이 됐다. 북런던더비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며 “구단에서 9년은 긴 시간이다”고 말했다.
아스널은 5년 만에 북런던더비 원정 승을 노린다. 최근 기세는 아스널이 앞서고 있으나 더비에서 어떤 변수가 발생할지 모른다. 은케티아는 “우리는 승점 3점을 원한다. 팬들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