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프랑스)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24)가 패배에도 낙관적인 모습을 보였다. 아직 한 경기가 남았기 때문에 희망을 잃지 않고, 2차전에서 승리와 함께 8강에 진출하겠다고 굳은 결의를 다졌다. 음바페는 15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독일)과의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한 직후 인터뷰에서 2차전에서 승리하고 8강에 오를 것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패배에도 낙관적인 '멘탈갑'…음바페 "2차전 승리하고 8강 갈 것"

골닷컴
2023-02-15 오전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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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24)가 패배에도 낙관적인 모습을 보였다.
  • 아직 한 경기가 남았기 때문에 희망을 잃지 않고, 2차전에서 승리와 함께 8강에 진출하겠다고 굳은 결의를 다졌다.
  • 음바페는 15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독일)과의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한 직후 인터뷰에서 2차전에서 승리하고 8강에 오를 것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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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24)가 패배에도 낙관적인 모습을 보였다. 아직 한 경기가 남았기 때문에 희망을 잃지 않고, 2차전에서 승리와 함께 8강에 진출하겠다고 굳은 결의를 다졌다.

음바페는 15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독일)과의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한 직후 인터뷰에서 "2차전에서 승리하고 8강에 오를 것"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당초 음바페는 이달 초 햄스트링 쪽에 문제가 생겼던 탓에 출전할지 '불투명'했다. 하지만 그는 빠른 회복세를 보이면서 이틀 전 훈련에 본격적으로 합류하면서 컨디션을 끌어올렸고, 이날 벤치에서 출발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공격의 핵심' 음바페가 빠진 가운데, 네이마르(30)와 리오넬 메시(35)가 투톱으로 나섰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의 견고한 수비진을 뚫어내지 못하며 고전했다. 실제 전반전 동안 슈팅 1회에 그쳤는데, 그마저도 유효슈팅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결국 크리스토프 갈티에(56·프랑스) 감독은 답답한 흐름을 바꾸기 위해 교체를 단행했다. 후반 12분경 음바페를 투입하면서 스리톱으로 전술을 변경했다. 그리고 변화는 적중했다. 순식간에 분위기를 가져오면서 몰아쳤다.

특히 음바페가 측면에서 빠른 스피드를 앞세운 돌파로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를 공략했다. 이 과정에서 여러 차례 슈팅을 때렸다. 다만 마지막 한 끗 차이로 아쉬움을 삼켰고, 후반 37분경에는 오프사이드 반칙이 선언되면서 득점이 취소됐다. 결국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지 못한 채 0-1로 패했다.

음바페는 하지만 패배에도 낙관적이었다. 그는 "1차전에서 패한 만큼 불리한 건 사실이다"면서도 "분명 바이에른 뮌헨을 어렵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알리안츠 아레나 원정에 가서 승리하고 8강에 진출하도록 할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그러면서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기에) 사실 경기를 뛰지 않았어야 했다. 하지만 출전하고 싶었다"며 "동료들을 돕고 싶었다. 그라운드 안에서 에너지를 쏟아붓고 싶었다"며 부상 투혼을 선보였다는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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