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커리어 사상 처음으로 유럽 무대를 떠난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6, 아르헨티나)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 데뷔전을 치른다.
- 올 시즌부터 10년 간 MLS 중계권 계약을 체결한 애플TV에서 전세계 독점 생중계한다.
-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메시의 데뷔전은 한국시간 22일 오전 8시 킥오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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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형중 기자 = 커리어 사상 처음으로 유럽 무대를 떠난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6, 아르헨티나)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 데뷔전을 치른다. 역사적인 메시의 데뷔전은 애플TV가 단독 생중계한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프랑스 리그1 파리생제르맹(PSG)을 떠나며 유럽 생활을 청산한 메시의 새로운 행선지는 미국 마이애미였다. 데이비드 베컴(48)이 공동 구단주로 있는 인터 마이애미는 창단 5년 밖에 되지 않은 신생팀이지만 메시를 영입하며 MLS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메시는 스페인 라리가 FC바르셀로나에서 데뷔해 발롱도르만 7번을 차지한 역대 최고의 선수다.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아르헨티나의 통산 3번째 우승의 주인공 역할을했고, 골든볼까지 수상하며 모든 것을 이루었다.
메시의 데뷔전은 오는 22일(한국시간) 열리는 크루즈 아줄(멕시코)와의 북중미 리그컵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8일에는 메시의 첫 훈련이 공개되며 현지 분위기가 한껏 올랐다. 메시의 데뷔전이 큰 관심사인 만큼 티켓 가격도 폭등했다. 현재 최고가가 11만 달러(약 1억 3920만 원)까지 치솟았다.
경기장에는 못 가더라도 집에서 메시의 데뷔전을 볼 수 있다. 올 시즌부터 10년 간 MLS 중계권 계약을 체결한 애플TV에서 전세계 독점 생중계한다. 당연히 우리나라에서도 볼 수 있다.
📺 여기서 시청할 수 있다.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메시의 데뷔전은 한국시간 22일 오전 8시 킥오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