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알 마드리드가 잉글랜드 신성 주드 벨링엄을 주시 중이라는 소식이다.
- 그래서 레알이 준비한 카드가 카마빙가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 확고한 주전은 아니어도, 레알의 미래로 점쳐진 기대주다.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레알 마드리드가 잉글랜드 신성 주드 벨링엄을 주시 중이라는 소식이다. 리버풀 또한 오랜 기간 벨링업 영입을 노렸던 만큼 치열한 영입전이 예상된다.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레알이 도르트문트 간판 미드필더 벨링엄 영입전에 나설 것으로 예측했다.
'엘 나시오날'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도르트문트는 벨링엄 이적료로 약 1억 5천만 유로(한화 2,080억 원)에 달하는 이적료를 원하고 있다. 적지 않은 금액 투입이 예상된다. 그래서 레알이 준비한 카드가 카마빙가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벨링엄 영입을 위해 도르트문트가 원하는 카마빙가 그리고 현금을 더 하는 방식이다.
가능성은 희박하다. 벨링엄 단독 영입은 몰라도, 레알의 미래인 카마빙가를 내줄 확률은 낮다. 2000년생인 카마빙가의 경우 2021년 여름 레알로 이적했다. 확고한 주전은 아니어도, 레알의 미래로 점쳐진 기대주다. 실패한 선수라면 모를까. 라 리가 기준으로 이번 시즌 전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카마빙가 입지외 상관없이, 레알은 정상급 미드필더 한 명이 더 필요하다. 레알의 뼈대라 할 수 있는 크카모 트리오에서 카세미루의 경우 이미 레알을 떠났다. 대체자는 추아메니였다. 크로스와 다르지만 카마빙가가 미드필더 한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크다. 최근 측면으로 자리를 옮긴 우루과이의 발베르데 또한 활용 가능하다.
다급한 포지션은 모드리치 자리다. 여전한 클래스에도, 모드리치는 언제 은퇴해도 어색하지 않을 베테랑이다. 레알이 모드리치 후계자로 점찍은 선수는 벨링엄이다. 스타일은 달라도 박스 투 박스형 미드필더이자 창의적인 움직임이 돋보인다.
월드컵에서도 벨링엄은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란전에서는 월드컵 데뷔전임에도 알토란 같은 활약으로 조국의 6-2 대승을 이끌었다.
사진 = Getty Im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