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를 총괄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이 17일(월) 하나원큐 K리그 2022 대상 시상식의 개인상 후보 선정 위원회를 열어 올 시즌 K리그1과 K리그2의 최우수 감독상과 최우수선수상(MVP), 영플레이어상, 베스트11 후보를 선정했다. 후보 선정 위원회는 연맹 기술위원과 취재기자, 해설위원 등 올 시즌 K리그 현장에서 많은 경기를 지켜본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각 구단이 제출한 부문별 후보 명단을 바탕으로 기록 지표와 활약상을 고려하여 4배수의 후보를 선정했다. 선정된 후보들을 대상으로 18일(화)부터 각 구단 감독(30%)과 주장(30%), 미디어(40%) 투표를 진행하여 최종 수상자를 가릴 예정이다.

[오피셜] K리그 대상 시상식 후보 공개…김대원·김진수·신진호·이청용 MVP 경합

골닷컴
2022-10-18 오후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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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프로축구 K리그를 총괄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이 17일(월) 하나원큐 K리그 2022 대상 시상식의 개인상 후보 선정 위원회를 열어 올 시즌 K리그1과 K리그2의 최우수 감독상과 최우수선수상(MVP), 영플레이어상, 베스트11 후보를 선정했다.
  • 후보 선정 위원회는 연맹 기술위원과 취재기자, 해설위원 등 올 시즌 K리그 현장에서 많은 경기를 지켜본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각 구단이 제출한 부문별 후보 명단을 바탕으로 기록 지표와 활약상을 고려하여 4배수의 후보를 선정했다.
  • 선정된 후보들을 대상으로 18일(화)부터 각 구단 감독(30%)과 주장(30%), 미디어(40%) 투표를 진행하여 최종 수상자를 가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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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K리그를 총괄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이 17일(월) 하나원큐 K리그 2022 대상 시상식의 개인상 후보 선정 위원회를 열어 올 시즌 K리그1과 K리그2의 최우수 감독상과 최우수선수상(MVP), 영플레이어상, 베스트11 후보를 선정했다.

후보 선정 위원회는 연맹 기술위원과 취재기자, 해설위원 등 올 시즌 K리그 현장에서 많은 경기를 지켜본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각 구단이 제출한 부문별 후보 명단을 바탕으로 기록 지표와 활약상을 고려하여 4배수의 후보를 선정했다.

선정된 후보들을 대상으로 18일(화)부터 각 구단 감독(30%)과 주장(30%), 미디어(40%) 투표를 진행하여 최종 수상자를 가릴 예정이다. K리그1과 K리그2 개인상 수상자는 10월 24일(월)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 2022 대상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K리그1 최우수 감독상 후보에는 김기동(포항스틸러스)과 김상식(전북현대), 조성환(인천유나이티드), 홍명보(울산현대) 4명의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K리그1 MVP는 김대원(강원FC)과 김진수(전북), 신진호(포항), 이청용(울산)이 경쟁한다. 김대원은 12골 13도움으로 올 시즌 K리그1 선수 중 유일하게 득점과 도움 모두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김진수는 전북의 주전 왼쪽 풀백으로 나서 2골 3도움을 올리며 매 경기 단단한 수비력을 펼쳤다. 신진호는 포항 중원의 핵심으로 활약하며 4골 10도움을 기록했다. 이청용은 올 시즌 울산 주장이자 플레이메이커로서 울산의 우승을 이끌었다.

K리그1 영플레이어상 후보에는 강성진(FC서울), 고영준(포항), 양현준(강원), 황재원(대구FC)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 강성진은 지난 시즌 준프로 신분으로 K리그에 첫 발을 내디딘 후 올 시즌에는 1골 4도움을 기록하는 등 서울의 공격 유망주 자원으로 거듭났다. 올 시즌 데뷔 3년 차를 맞은 포항의 고영준은 6골 3도움을 올리는 준수한 활약으로 포항의 차세대 에이스로 활약했다. 강원 양현준은 데뷔 2년 만에 팀의 핵심 공격수로 성장하며 8골 4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양현준은 지난 9월까지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4번이나 수상하기도 했다. 대구 황재원은 데뷔 시즌인 올해 팀의 주전 수비수로 우뚝 서며 공격 포인트도 4개(1골 3도움)나 기록했다.

K리그2 최우수 감독상 후보에는 이민성(대전하나시티즌), 이영민(부천FC), 이우형(FC안양), 이정효(광주FC) 4명의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K리그2 MVP 후보는 안영규(광주), 유강현(충남아산FC), 조유민(대전), 티아고(경남FC)가 경합한다. K리그2 영플레이어상 후보는 엄지성(광주), 이상민(충남아산), 임덕근(대전), 조현택(부천)이 경쟁하게 됐다.

K리그1과 K리그2 베스트일레븐은 각각 골키퍼 1명, 수비수 4명(좌측 1명, 중앙 2명, 우측 1명), 미드필더 4명(좌측 1명, 중앙 2명, 우측 1명), 공격수 2명으로, 포지션별 4배수의 후보를 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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