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중(44)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하 김은중호) 공격수 박승호(19·인천유나이티드)가 결국 귀국길에 오른다.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는데 사실상 시즌 아웃 판정을 받으면서 더는 뛸 수 없게 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30일 오른쪽 발목 부상을 당한 박승호는 향후 출전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라서 금일 현지에서 귀국길에 오른다.

'온두라스전 천금 동점골' 박승호, 발목 부상으로 조기 귀국 [공식발표]

골닷컴
2023-05-30 오전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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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김은중(44)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하 김은중호) 공격수 박승호(19·인천유나이티드)가 결국 귀국길에 오른다.
  •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는데 사실상 시즌 아웃 판정을 받으면서 더는 뛸 수 없게 됐다.
  • 대한축구협회(KFA)는 30일 오른쪽 발목 부상을 당한 박승호는 향후 출전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라서 금일 현지에서 귀국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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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김은중(44)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하 김은중호) 공격수 박승호(19·인천유나이티드)가 결국 귀국길에 오른다.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는데 사실상 '시즌 아웃' 판정을 받으면서 더는 뛸 수 없게 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30일 "오른쪽 발목 부상을 당한 박승호는 향후 출전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라서 금일 현지에서 귀국길에 오른다. 내달 1일 16시 KE902편으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박승호는 지난 26일 아르헨티나 멘도사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열린 온두라스와의 2023 국제축구연맹(FIFA) 아르헨티나 U-20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교체 투입돼 후반 17분 동점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그는 4분 만에 부상으로 쓰러졌고, 들것에 실려 나갔다.

김 감독은 온두라스전이 끝난 직후 "예상치 못한 부상이었다"고 안타까움을 전한 뒤 "상태를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박승호의 부상은 생각했던 것보다 심각했고, 결국 더는 뛸 수 없어 귀국길에 올랐다.

실제 아르헨티나 현지에 파견된 의무진에 따르면 오른쪽 발목 비골 골절, 삼각 인대 손상 등 소견을 받았고, 수술과 재활을 잘 마쳤을 경우 5~6개월 뒤에 경기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실상 '시즌 아웃' 판정이나 다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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