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이 지난 7일 서울 종로구의 축구회관에서 재단법인 K리그 어시스트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 이번 재단법인 설립의 목적은 K리그 핵심 요소인 사회공헌 활동 강화를 위한 구심점을 마련하고, 기부금 유치를 통해 K리그 사회공헌 사업을 확대하는 데 이어, 전문성을 갖추는 것이 목적이다.
- 재단법인 K리그어시스트는 이동 약자 접근 환경 개선 캠페인 모두의 축구장, 모두의 K리그, 유소년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 K리그 드림 어시스트 등 연맹이 현재 추진 중인 사회공헌 활동을 총괄한다.

[골닷컴] 강동훈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이 지난 7일 서울 종로구의 축구회관에서 '재단법인 K리그 어시스트'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내달에는 허가관청 설립인가를 거쳐 법원에 설립등기를 마친 후 재단법인을 설립해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연맹은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 및 강화하고 있다. 이번 재단법인 설립의 목적은 K리그 핵심 요소인 사회공헌 활동 강화를 위한 구심점을 마련하고, 기부금 유치를 통해 K리그 사회공헌 사업을 확대하는 데 이어, 전문성을 갖추는 것이 목적이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한웅수 연맹 부총재, ▲곽영진 연맹 이사, ▲이계문 동국대학교 석좌교수, ▲양중진 법무법인 솔 변호사, ▲최경희 SSK건축사사무소 이사가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정관, 이사회 구성, 재산 출연과 사업 및 예산계획 등 주요 안건을 심의 및 의결하였으며, 곽영진 연맹 이사가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재단법인 K리그어시스트'는 이동 약자 접근 환경 개선 캠페인 '모두의 축구장, 모두의 K리그', 유소년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 'K리그 드림 어시스트' 등 연맹이 현재 추진 중인 사회공헌 활동을 총괄한다. 나아가 새로운 사회공헌 사업을 발굴해 건강한 지역사회와 K리그를 만드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