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이 다시 선발 명단에 복귀했다. 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3일 0시(한국 시각) 카타르 알라이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유럽의 강호 포르투갈과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16강 진출을 위해서 반드시 포르투갈을 꺾어야만 한다.

[월드컵 LIVE] 다시 돌아온 이재성, 포르투갈전도 투지 있는 플레이 기대

골닷컴
2022-12-02 오후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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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이재성이 다시 선발 명단에 복귀했다.
  • 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3일 0시(한국 시각) 카타르 알라이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유럽의 강호 포르투갈과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 한국은 16강 진출을 위해서 반드시 포르투갈을 꺾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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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카타르 알라이얀] 김형중 기자 = 이재성이 다시 선발 명단에 복귀했다.

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3일 0시(한국 시각) 카타르 알라이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유럽의 강호 포르투갈과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앞선 2경기에서 1무 1패로 승점 1점에 그친 한국은 조 3위에 머물러 있다. 따라서 16강 진출을 위해선 포르투갈에 반드시 승리를 거두고 가나와 우루과이 경기의 결과를 따져봐야 한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김승규가 장갑을 끼고, 권경원, 김영권, 김문환, 김진수, 황인범, 정우영, 손흥민, 이강인, 이재성, 조규성이 선발 출전한다.

이재성이 다시 선발로 복귀했다. 그는 1차전 우루과이전 때 선발 출전해 75분가량 뛰면서 활약한 뒤, 2차전 가나전에서는 결장했다. 그러나 이날 포르투갈전에서 다시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했다.

이재성은 우루과이전 때 많은 활동량과 투지 있는 플레이로 중원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특히 세계적인 미드필더 페데리코 발베르데, 로드리고 벤탄쿠르 등과의 맞대결에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고, 국내 축구 팬들 사이에서 박지성을 빙의한 태클로도 극찬을 받았다.

한국은 16강 진출을 위해서 반드시 포르투갈을 꺾어야만 한다. 그런 점에서 이재성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우루과이전 때와 마찬가지로 중원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어야 한다. 공격 시에는 손흥민, 이강인, 조규성을 도와 포르투갈의 수비를 허물고, 수비 시에는 정우영, 황인범과 함께 포르투갈의 공격을 원천봉쇄 해야 한다.

포르투갈이 주앙 마리우와 후벵 네베스, 마테우스 누녜스로 이어지는 탄탄한 중원 라인으로 나서기 때문에 쉽지 않은 싸움이 되겠지만, 이재성이 우루과이전 때 좋았던 모습을 보여줄 수만 있다면 이번에도 충분히 활약을 기대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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