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출전하는 김천상무 김준홍, 이영준이 대회를 앞두고 각오를 남겼다. 지난 5일, 대한축구협회(KFA)는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할 U-20 대표팀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김준홍은 경기에 출전한다면 매 경기 무실점 경기를 치르는 것이 목표다.

'김은중호 승선' 김천 김준홍·이영준, 뚜렷한 목표 가지고 U-20 월드컵 도전한다

골닷컴
2023-05-09 오전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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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출전하는 김천상무 김준홍, 이영준이 대회를 앞두고 각오를 남겼다.
  • 지난 5일, 대한축구협회(KFA)는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할 U-20 대표팀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 김준홍은 경기에 출전한다면 매 경기 무실점 경기를 치르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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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정빈 기자 =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출전하는 김천상무 김준홍, 이영준이 대회를 앞두고 각오를 남겼다.


지난 5일, 대한축구협회(KFA)는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할 U-20 대표팀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김천 골키퍼 김준홍과 공격수 이영준은 앞선 국내 훈련 소집에 이어 최종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U-20 대표팀에 승선한 김준홍은 “U-20 월드컵에 출전하게 돼 정말 기쁘고 영광이다. 동료들을 비롯해 가족, 팬들 모두에게서 축하를 정말 많이 받았다. 보여드릴 수 있는 좋은 모습을 많이 보이고 오겠다”고 말했다.


김준홍과 함께 이름을 올린 이영준은 “명단 발표 후 가족들이 정말 기뻐했다. 뿌듯하고 그만큼 책임감과 자부심을 느꼈다. 월드컵이라는 큰 무대에 도전하게 돼 정말 기쁘고 설렌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1월 16일 김천에 입대한 김준홍과 이영준은 군인(일병) 신분으로 U-20 월드컵에 나선다. 이영준과 김준홍은 지난 3월 열린 U-20 아시안컵에 출전해 4강에 진출하기도 했다. 이 대회 4강전에서 김준홍은 선방쇼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영준은 U-20 대표팀에서 15경기 출전해 8골을 넣어 득점력을 과시했다.


두 선수는 대회 출전에 앞서 뚜렷한 목표를 세웠다. 김준홍은 “경기에 출전한다면 매 경기 무실점 경기를 치르는 것이 목표다. 팀적으로는 4강 진출이 목표”라며 다짐했다.


이영준은 “다득점이 목표다. 세계적인 무대에서 내 능력이 얼마나 통하는 지 보여주고 싶다. 3골 이상 넣는 것이 목표”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김준홍, 이영준이 포함된 김은중 감독의 U-20 대표팀은 F조에 속해 23일 프랑스, 26일 온두라스, 29일 감비아와 조별예선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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