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풀타임 출전한 손흥민은 평점 6.6점을 받았다. 슈팅 기회는 많았지만 마무리가 아쉬웠다.

'기회는 많았는데..' 손흥민 평점 6.6점. 호러쇼 요리스는 5.5점으로 최저 평점

골닷컴
2022-10-24 오전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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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 풀타임 출전한 손흥민은 평점 6.6점을 받았다.
  • 슈팅 기회는 많았지만 마무리가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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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박문수 기자 = 토트넘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풀타임 출전한 손흥민은 평점 6.6점을 받았다. 슈팅 기회는 많았지만 마무리가 아쉬웠다. 전반 두 차례 판단 미스로 두 골을 내준 골키퍼 요리스는 양 팀 합쳐 가장 낮은 평점인 5.5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23일 오전(한국시각)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전에 이은 리그 2연패다.

이날 콘테 감독은 3-5-2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히샬리송과 쿨루셉스키가 동시 이탈한 탓에 손흥민과 케인을 투톱으로 내세웠다. 스킵과 벤탄쿠르 그리고 비수마가 중앙 미드필더로 나섰다. 에메르송 로얄과 세세뇽이 윙백으로, 스리백에는 산체스와 다이어 그리고 랑글레가, 요리스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전반 이른 시간 손흥민이 네 번의 슈팅을 시도하며 뉴캐슬 수비진을 흔들었다. 움직임은 좋았지만, 마무리가 2% 부족했다.

후스코어드닷컴 뉴캐슬전


경기 후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6점을 줬다. 기회는 살렸지만, 결정력이 아쉬웠다. '폿몹'에서는 평점 6.5점을 줬다. 파트너 케인은 8.0을 받았다.

전반 1분에는 전진 드리블에 이은 돌파 그리고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시원시원한 돌파였지만, 마무리가 아쉬웠다. 전반 3분에도 손흥민이 기회를 잡았다. 아크 에어리어 정면에서 한 번의 트래핑에 이은 오른발 감아차기를 시도했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전반 8분 손흥민이 또 한 번 기회를 잡았다. 케인과 에메르송을 거친 패스가 손흥민에게 향했다. 공을 받은 후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영점이 잡히지 않았다.

전반 10분에도 결정적인 기회가 왔다. 상대 수비 뒷공간을 파고 들어간 손흥민이 포프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만들었다. 이후 슈팅을 시도했지만, 포프 선방에 막혔다.

후반 케인의 만회골 당시에도 간접적으로 득점을 도왔다. 코너킥 상황에서 손흥민이 키커로 나섰다. 손흥민이 올려준 공이 랑글레를 거쳐 케인 머리로 향했다.

후반 31분에는 터닝 슈팅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공이 뉴캐슬 수비수 번의 손을 맞았지만, 주심은 고의성이 없다고 판단. 페널티킥 휘슬을 불지 않았다.

패배도 아쉽지만, 수문장 요리스 실수도 뼈아팠다. 이날 토트넘은 전반 요리스의 두 차례 결정적인 실책에 발목이 잡혔다. 전반 31분에는 공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뉴캐슬 공격수 윌슨에게 공을 뺏겼고, 실점을 허용했다. 전반 40분에도 요리스의 골킥 미스로 알미론에게 공이 갔고 추가 득점으로 이어졌다.

덕분에 요리스는 양 팀 합쳐 최저 평점을 기록했다. 주 중 맨유전에서는 선방쇼를 보여줬지만, 이번 뉴캐슬전에서는 반대로 호러쇼를 보여주며 팀 패배 원흉이 됐다.

사진 = Getty Images / 후스코어드닷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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