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진입 후 혹독한 시즌을 보내고 있는 천안시티FC가 강적을 만난다. 천안은 24일 오후 8시 3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김천상무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18라운드 원정 경기를 준비한다. 개막 16경기째 승리가 없는 천안은 김천 원정길에서 소득을 내고자 한다.

[GOAL 김천] 영입생 2명 빠진 천안, 박남열 감독 “파울리뇨는 행정상 문제로 결장… 정석화는 부상 관리 차원”

골닷컴
2023-06-24 오후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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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프로 진입 후 혹독한 시즌을 보내고 있는 천안시티FC가 강적을 만난다.
  • 천안은 24일 오후 8시 3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김천상무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18라운드 원정 경기를 준비한다.
  • 개막 16경기째 승리가 없는 천안은 김천 원정길에서 소득을 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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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천] 이정빈 기자 = 프로 진입 후 혹독한 시즌을 보내고 있는 천안시티FC가 강적을 만난다. 김천 원정길에서 2경기 연속 승점을 노린다.

천안은 24일 오후 8시 3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김천상무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18라운드 원정 경기를 준비한다. 개막 16경기째 승리가 없는 천안은 김천 원정길에서 소득을 내고자 한다.

현재 천안은 2무 14패로 최하위에 처져 있다. 16경기 동안 11골을 넣는 동안 37실점을 내주며 균형이 무너진 모습이다. 앞서 부천FC1995와의 경기에서 7경기 만에 승점 획득에 성공한 천안은 김천을 만나 또 다른 승점을 조준한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박남열 감독은 “부천전 긍정적인 모습을 많이 봤다. 지고 있는데도 열심히 뛰었다. 초반에 강조한 모습이 잘 나왔다. 김천을 상대로 수비적으로 나서 부족했던 부분들을 채워가며 준비했다”고 말했다

박 감독은 A매치 기간을 활용해 팀 재구성에 돌입했다. 훈련을 통해 후방에서 안정감을 살리고자 했다. 박 감독은 “수비적인 부분에 집중했다. 선수 구성이나 조직적으로나 정리가 안 됐다. 언제 예측불허의 상황이 나올지 모른다. 휴식기 동안 훈련하면서 그런 부분을 강조하며 준비를 많이 했다”고 전했다.

최근 천안은 두 명의 선수가 공식적으로 합류했다. 그러나 파울리뇨와 정석화는 오늘 경기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와 관련해 박 감독은 “파울리뇨는 시간이 필요한 건 아니고 국제 이적 동의서가 발급이 안 됐다. 팀에 합류해서 경기장에 데리고 왔다. 다른 건 준비가 됐고, 동의서가 발급이 안 됐다”며 “연습 경기도 해봤고, 오늘 출전시키려고 했는데 여건이 안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정석화는 다음부터 나온다. 훈련 중에 근육 쪽에 불안감을 느꼈다. 몸 상태가 온전한 상황에서 다음 경기에 나설 전망이다”고 이야기했다.

오늘 경기 천안은 김천을 상대로 3백으로 나선다. 박 감독은 “이광준이 돌아왔다. 수비적으로 숫자가 부족하다 보니 일단 돌아와야 한다. 정석화와 파울리뇨가 공격적으로 들어오면 구성적인 면은 후반기부터 맞을 것 같다”며 “3백 훈련을 집중적으로 했다. 부천전도 마찬가지고 실점이 없어야 승점 3점을 획득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공격 조합도 새롭게 맞췄다. 윤용호와 다미르가 동시에 선발로 출격한다. 박 감독은 “공격 성향도 그렇고, 원래는 파울리뇨나 정석화를 생각 했다. 운용호에게 수비 부담을 덜어주면서 공격적인 성향을 살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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