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로 벤투 감독의 후임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닻을 올린다. 대한축구협회는 9일 오후 오는 3월 24일 열리는 콜롬비아와의 국가대표팀 친선 A매치 1차전은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다라고 밝혔다. 협회는 지난 1월 미하엘 뮐러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을 선임하며 3월 A매치 전까지 대표팀 감독을 선임하겠다고 밝혔다.

[공식발표] '포스트 벤투 데뷔전' A매치 콜롬비아전 울산 개최

골닷컴
2023-02-09 오후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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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파울로 벤투 감독의 후임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닻을 올린다.
  • 대한축구협회는 9일 오후 오는 3월 24일 열리는 콜롬비아와의 국가대표팀 친선 A매치 1차전은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다라고 밝혔다.
  • 협회는 지난 1월 미하엘 뮐러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을 선임하며 3월 A매치 전까지 대표팀 감독을 선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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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형중 기자 = 파울로 벤투 감독의 후임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닻을 올린다.

대한축구협회는 9일 오후 "오는 3월 24일 열리는 콜롬비아와의 국가대표팀 친선 A매치 1차전은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3월 28일 열리는 친선 A매치 2차전(상대 미정)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하기로 했다"라고 덧붙였다.

콜롬비아전은 대표팀의 새로운 사령탑이 이끄는 첫 경기다. 협회는 지난 1월 미하엘 뮐러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을 선임하며 3월 A매치 전까지 대표팀 감독을 선임하겠다고 밝혔다. 축구계는 2월 말까지 선임 작업 마무리 후 발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금까지 구체화된 인물은 없다. 외신을 통해 발렌시아 출신 호세 보르달라스(59, 스페인), 브라질 대표팀을 이끌었던 치치(61, 브라질), 전 일본 대표팀 감독 바히드 할릴호지치(71, 보스니아) 등이 거론되었지만 협회가 공식화 한 적은 없다.

지난달 뮐러 위원장은 "특별히 국적에 대한 기준은 없다. 계약 기간도 협상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개인적으로 계약 기간이 길었으면 한다"라며 "첫째 전문성, 둘째 경험, 셋째 동기부여, 넷째 팀 워크, 마지막으로 환경적인 요인으로 한국에서 생활할 수 있는지를 고려할 것"이라고 5가지 기준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울산에서 대표팀 A매치가 열리는 것은 지난 2019년 3월 볼리비아와의 친선 경기 이후 4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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