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이 지난 24일 하나원큐 K리그 2023 정기 선수등록을 마감했다. 올해 등록 선수 수는 전년도 정기 등록 기간에 등록한 선수 855명에 비해 70명이 늘었다. 올 시즌부터 천안시티FC와 충북청주FC가 K리그2에 새로 참가하고, K4리그 참가 B팀 운영 구단이 지난해 4개(강원FC, 대구FC, 대전하나시티즌, 전북현대)에서 올해 부산이 추가되어 총 5개 팀으로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총 925명 등록' K리그 정기 선수등록 마감…전년 대비 70명 증가

골닷컴
2023-03-27 오후 05:59
469
뉴스 요약
  •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이 지난 24일 하나원큐 K리그 2023 정기 선수등록을 마감했다.
  • 올해 등록 선수 수는 전년도 정기 등록 기간에 등록한 선수 855명에 비해 70명이 늘었다.
  • 올 시즌부터 천안시티FC와 충북청주FC가 K리그2에 새로 참가하고, K4리그 참가 B팀 운영 구단이 지난해 4개(강원FC, 대구FC, 대전하나시티즌, 전북현대)에서 올해 부산이 추가되어 총 5개 팀으로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기사 이미지

[골닷컴] 강동훈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이 지난 24일 하나원큐 K리그 2023 정기 선수등록을 마감했다. K리그1은 465명, K리그2는 460명으로 합계 925명의 선수가 등록을 마쳤다. 이는 등록 절차가 완료된 선수 924명과 등록 기간 내 국제이적확인서(ITC) 발급 신청까지 완료된 선수 1명을 합한 숫자다.

올해 등록 선수 수는 전년도 정기 등록 기간에 등록한 선수 855명에 비해 70명이 늘었다. 올 시즌부터 천안시티FC와 충북청주FC가 K리그2에 새로 참가하고, K4리그 참가 B팀 운영 구단이 지난해 4개(강원FC, 대구FC, 대전하나시티즌, 전북현대)에서 올해 부산이 추가되어 총 5개 팀으로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K리그1 12개 구단의 구단당 평균 인원은 38.8명이다. 전북과 대전이 46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등록했고, 울산현대가 31명으로 가장 적었다. K리그2 13개 구단의 구단당 평균 인원은 35.4명이다. 부산아이파크가 45명으로 최다, 충남아산FC가 30명으로 최소 인원을 등록했다.

22세 이하(U-22) 선수는 K리그1 154명, K리그2 123명으로 합계 277명이다. 전년 대비 25명 늘었다. K리그1은 대구가 22명, K리그2는 부산이 18명으로 가장 많았다. K리그 유스 출신 선수는 K리그1 166명, K리그2 159명으로 합계 325명이다. 전년 대비 16명 늘었다. 자구단 유스 출신 선수가 가장 많은 구단은 전북으로, 전체 선수단 46명 중 17명이 전북 유스 시스템을 거쳤다.

준프로 계약을 통해 이번 시즌 K리그를 뛰게 된 '고교생 K리거'는 공시현(전북)과 김민승(부산) 총 2명뿐이다. 시즌 중 추가선수등록 기간은 오는 6월 23일부터 7월 20일까지 약 4주간 진행된다.

지금 FC ONLINE의 실시간 이슈를 확인해보세요!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