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은 12일(한국 시간)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에서 풀럼에 3-0 완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아스널은 승점 66점으로 선두 질주를 이어가게 됐다. 경기 후 제이미 레드냅은 아스널의 우승 도전을 높게 평가했다.

레드냅, “아스널의 EPL 우승, 레스터 만큼 놀라울 것”

스포탈코리아
2023-03-13 오후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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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아스널은 12일(한국 시간)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에서 풀럼에 3-0 완승을 거뒀다.
  • 이번 승리로 아스널은 승점 66점으로 선두 질주를 이어가게 됐다.
  • 경기 후 제이미 레드냅은 아스널의 우승 도전을 높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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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제이미 레드냅은 아스널의 우승을 기대하고 있다.

아스널은 12일(한국 시간)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에서 풀럼에 3-0 완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아스널은 승점 66점으로 선두 질주를 이어가게 됐다. 2위 맨체스터 시티와 승점 5점 차이다.

경기 후 제이미 레드냅은 아스널의 우승 도전을 높게 평가했다.

레드냅은 “레스터 시티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은 아마도 가장 놀라운 우승이었다. 이건 결코 이길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현재 아스널이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면 이것 역시 역대 최고의 우승 중 하나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스널이 이렇게 빨리 우승에 도전할 수 있도록 바뀐 것이 정말 놀랍다. 난 사람들의 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고 아스널은 그 믿음을 갖게 되면서 긍정적인 생각이 생긴다. 이들은 팀을 믿고 감독도 믿으며 우승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했다.

계속해서 그는 “아스널이 실수를 하더라도 그들은 여전히 팀과 함께 한다. 분명한 사실은 그들이 본머스전에서 막판에 골을 넣고 이겼다는 것이다. 우승 경쟁은 아마 마지막 경기까지 이어질 것이다. 맨시티 원정 경기가 경쟁의 핵심이라고 생각한다”고 분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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