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브라이튼의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미토마 카오루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 미토마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했을 뿐만 아니라 현재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튼 소속으로 활약하며 17경기 4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 한편 미토마는 현재 브라이튼이 7위에 올라있는데 톱6을 목표로 가능한 높은 순위에서 시즌을 끝내고 싶다.

[골닷컴] 김동호 기자 = 브라이튼의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미토마 카오루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데 제르비 감독은 20일(한국시간) 공식 기자회견에 참가해 미토마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미토마는 환상적인 선수이다. 나는 그를 좋아한다. 환상적인 남자이기 때문이다. 언제나 팀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뛰어난 능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미토마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했을 뿐만 아니라 현재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튼 소속으로 활약하며 17경기 4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미토마는 2021년 여름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를 떠나 브라이튼으로 이적한 뒤 한 시즌동안 벨기에 리그에서 임대 생활을 거쳐 다시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왔다.
브라이튼 감독 입장에선 미토마가 복덩이나 마찬가지인 셈이다. 이어 데 제르비 감독은 “나는 매일 미토마에게 10골이라고 말한다. 미토마는 ‘예스’라고 답한다. 내가 원하는 것을 그가 이해하고 있을거라 생각한다”고 웃었다.
한편 미토마는 “현재 브라이튼이 7위에 올라있는데 톱6을 목표로 가능한 높은 순위에서 시즌을 끝내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많은 골과 어시스트를 쌓고 싶다”고 각오를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