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리 생제르맹이 이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을 앞두고 이미 승리할 생각으로 가득 차 있는 모양이다.
- PSG는오는 6월 1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뮌헨 풋볼 아레나에서 열리는 UCL결승전에서 인터 밀란과 맞붙는다.
- 만약 이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PSG는 구단 역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함께 트레블이라는 위업을 달성하게 된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파리 생제르맹이 이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을 앞두고 이미 승리할 생각으로 가득 차 있는 모양이다.
PSG는오는 6월 1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뮌헨 풋볼 아레나에서 열리는 UCL결승전에서 인터 밀란과 맞붙는다. 만약 이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PSG는 구단 역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함께 트레블이라는 위업을 달성하게 된다.

그리고 PSG는 우승 시를 대비해 이미 상세한 축하 계획을 준비해둔 상태다.
프랑스 매체 'RMC 스포츠'는 30일보도를 통해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선수단은 오후 3시 30분(현지시간) 파리 루아시 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며, 이후 버스를 타고 파리 샹젤리제로 이동해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팬들과 함께 우승 축하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일정에는 엘리제 궁 방문도 포함되어 있으며, 이 자리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축하를 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만약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결승전 소집명단에 포함된 이강인 역시 마크롱 대통령의 축하를 받게 될 전망이다.
PSG는 30일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2024/25 UCL 결승전 멤버를 포함했고 여기에는 이강인도 포함됐다.

한편이강인이 오는 UCL 결승전에서 인터 밀란을 꺾고 빅이어를 들어올린다면 2007/08시즌 박지성(당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후 한국인 선수로는 두 번째로 UCL 우승을 경험하게 된다.
게다가 이번 시즌 손흥민이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한 만큼, 이강인까지 UCL에서 우승할 경우 2007/08시즌 박지성과 김동진, 이호(당시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이어 한국인 선수들이 같은 시즌 UCL과 유로파리그를 동시에 제패하는 두 번째 사례로 기록될 수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PSG, 파브리시오 로마노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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