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소속 손흥민이 이르면 당장 다음달사우디아라비아 구단으로 적을 옮길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여름 이적시장은 7월 20일 열린다. 손흥민이 영입 대상 중 한 명으로 거론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럴 수가! 손흥민, 이르면 당장 다음 달 사우디행...ESPN, SON, 7월 20일부터 '사우디, 구단 적극 제안받을 것'

스포탈코리아
2025-06-01 오전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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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 소속 손흥민이 이르면 당장 다음달사우디아라비아 구단으로 적을 옮길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 사우디아라비아의 여름 이적시장은 7월 20일 열린다.
  • 손흥민이 영입 대상 중 한 명으로 거론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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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토트넘 홋스퍼 소속 손흥민이 이르면 당장 다음달사우디아라비아 구단으로 적을 옮길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31일(한국시간) "다수의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의 레이더 망에 손흥민의 이름이 포착됐다. 이들은 손흥민을 영입해 국제적인 이미지를 가져올 계획이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여름 이적시장은 7월 20일 열린다.손흥민이 영입 대상 중 한 명으로 거론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무대에서 우승을 차지한 토트넘은 주장을 내보내는 데 소극적이다. 하지만 손흥민은 지금보다 훨씬 높은 연봉을 받을 수 있다. 이는 현재 수준을 훌쩍 앞설 것이다. 어려운 결정에 직면했다"라고 덧붙였다.

올 시즌 손흥민은 여느 때보다 다사다난한 시즌을 보냈다. 공식전 46경기 11골 12도움을 올리며 분투했지만,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17위(38경기 11승 5무 22패·승점 38)라는 저조한 성적을 냈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과 카라바오컵은 각각 4라운드(32강), 4강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일각에선 '에이징 커브'가 시작되었으며 앞으로도이전과 같은기량을 발휘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나긴 무관의 늪과 잦아진 부상으로 인해 절망할 법도 했지만, 손흥민은 극적인 반전을 일궈냈다. 토트넘은 맨유를 제압하고 UEL 우승을 차지했고 손흥민은 주장 완장을 차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을 밟았다.

이후 그가 아름다운 작별을 선택할 것이란 보도가 쏟아졌다. 가능성 역시 충분하다는 평이다. 손흥민은 계약 만료를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토트넘과 재계약을 맺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그가 지난 10년을 보낸 토트넘을 떠나 새로운 도전을 택할것이란 주장이 반복되고 있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사우디아라비아 손흥민을 향한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의 관심을 전하며 이들이 5,000만 유로(약 785억 원)를 제안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ESPN이 인용한'토크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은 그를 단순한 실력 외에도 아시아 및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프로젝트의 핵심 인물로 보고 있다. 매체는 사우디아라비아는 시장이 열리는 즉시토트넘서 받을 수 없는 수준의 막대한 금액을 통해 손흥민 영입을 꾀할 것으로 내다봤다.

사진=토트넘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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