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24)이 프랑스를 떠나 이탈리아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설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탈리아 스파지오 나폴리는 6일 나폴리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회장이 이강인 영입을 강력하게 원한다. 최근 들어 이강인의 나폴리 이적설이 탄력을 받고 있다.

대박 "나폴리 회장×단장까지 이강인 강력히 원한다... 본인도 OK" 伊 빅딜 예고

스포탈코리아
2025-06-08 오후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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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24)이 프랑스를 떠나 이탈리아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설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 이탈리아 스파지오 나폴리는 6일 나폴리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회장이 이강인 영입을 강력하게 원한다.
  • 최근 들어 이강인의 나폴리 이적설이 탄력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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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현민 기자=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24)이 프랑스를 떠나 이탈리아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설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탈리아 스파지오 나폴리는 6일 "나폴리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회장이 이강인 영입을 강력하게 원한다. 이강인 본인도 나폴리 제안에 긍정적인 반응"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데 라우렌티스 회장은 최근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팀의 연봉 상한선을 조정할 뜻을 내비쳤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게 경쟁력 있는 스쿼드 구축 의사를 밝혔다"며 이강인이 그 중에 한 명이 될 거로 내다봤다.

해결해야 할 부분이 있다. 바로 연봉이다. 현재 이강인은 PSG에서 700만 유로(약 109억 원)의 연봉을 받는다. 나폴리 기준에서는 아주 높은 편이다. 양 측의 조율이 필요하다.

최근 들어 이강인의 나폴리 이적설이 탄력을 받고 있다.

지난 5일 프랑스 르 파리지앵은 "이강인은 아시아 시장에서 엄청난 가치를 지닌 상징성 있는 선수다. 단순히 기량뿐 아니라 마케팅적인 측면에서도 값어치가 있다. PSG와 나폴리는 과거부터 지금까지 매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나폴리가 이적료를 지불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PSG는 이강인을 낮은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 없다. 이강인의 이적료가 2,500만 유로(약 388억 원)에서 3,000만 유로(465억 원)로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탈리아 에어리어 나폴리는 4일 "PSG가 두 차례 거절 끝에 이강인의 나폴리 이적을 허용할 것이다. 지오반니 만나 나폴리 단장은 그를 영입하기 위해 진지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나폴리와 이강인의 접촉이 시작됐고, 콘테 감독이 그를 매우 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풋볼 이탈리아도 지난 3일 "나폴리가 이강인을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 PSG로 떠난 흐비차의 공백을 이강인으로 메울 계획이다. 예상 이적료는 4,000만 유로(620억 원)로 현재 두 구단 우호적인 관계다. 따라서 금액을 깎거나 완전 이적 옵션이 들어간 임대 계약으로 성사될 가능성이 거론된다"고 전망했다.

프랑스 레퀴프 역시 3일 "PSG가 이강인·곤살로 하무스의 올여름 이적을 허용했다. 두 선수 모두 이번 시즌 출전 시간 적었다. 이강인은 공식 45경기에 출전했으나 선발이 제한적이었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4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16강 이후에는 단 한 번도 선발 출전이 없다"며 결별을 확신했다.

지난달 25일 유럽 이적 시장 전문가 에크렘 코누르 기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나폴리, AC밀란, 유벤투스가 이강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와 분데스리가 구단들도 그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 PSG는 이강인의 이적료를 4,000만 유로(620억 원)에서 5,000만 유로(775억 원)로 책정했다. 그는 이번 시즌 리그1에서 30경기를 소화했으나 기대만큼 출전 시간을 얻지 못하며 6골 6도움에 머물렀다"고 진단했다.

사진= mirondo9 X,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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