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리버풀의 전성기를 구가하던 사디오 마네가 결국 알 나스르에서 매몰차게 쫓겨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미러는 9일(한국시간) 전 리버풀 스타 마네가 사우디아라비아 구단 알 나스르로부터 이번 여름 이적 허가를 통보받았다. 마네의 기량이 하락한 것을 알 나스르도 체감하고 있었다.

'亞축구 지각 변동' 알 나스르, 前리버풀 스타 마네 '방출 통보'→대체자는 맨유 '애물단지' 가르나초

스포탈코리아
2025-06-09 오후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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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한때 리버풀의 전성기를 구가하던 사디오 마네가 결국 알 나스르에서 매몰차게 쫓겨날 것으로 보인다.
  • 영국 매체 미러는 9일(한국시간) 전 리버풀 스타 마네가 사우디아라비아 구단 알 나스르로부터 이번 여름 이적 허가를 통보받았다.
  • 마네의 기량이 하락한 것을 알 나스르도 체감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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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한때 리버풀의 전성기를 구가하던 사디오 마네가 결국 알 나스르에서 매몰차게 쫓겨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미러'는 9일(한국시간) "전 리버풀 스타 마네가 사우디아라비아 구단 알 나스르로부터 이번 여름 이적 허가를 통보받았다. 구단은 마네의 자리를 대신할 최정상급 외국인 선수를 물색 중이다"고 보도했다.

마네는2022년 6월 리버풀을 떠난 이후 이렇다 할 만한 족적을 남기지 못하고 있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실패를 거듭했고, 이윽고2023년 8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이적하기에 이른다.

두 시즌 간97경기 출전해 37골 23도움을 뽑아내며 준수한 활약을 선보였으나, 리버풀 시절 아성을 생각하면 아쉬운 것이 사실이었다. 더욱이 무관에 그치며 분루를 삼키고 있었다.

알 나스르 역시 마네의 고연봉을 감당하면서까지 그를 데리고 있을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결국외국인 선수 쿼터 이유를 들어 그를 내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

마네는 세네갈 대표팀에서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그는 '개인 사정'을 이유로 곧 있을 잉글랜드와의친선 경기에 결장하겠다고 요청했고, 파페 티아우 세네갈 감독은 이를 존중한다고수용했다.

티아우 감독은 "마네의 결정은 개인의 선택이며, 나는 한 선수가 아닌 26명의 팀을 이끄는 것에 집중한다. 이번엔 국가대표 유니폼을 걸고 싸울 준비가 된 다른 선수들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마네의 주된 불참 이유로는지난 3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프리카 예선수단, 토고와의 2연전에서 부진함을 보요각종 비난과 휩싸인 바 있다. 따라서이번 대표팀 경기 결장 요청도 그런 여파로 분석된다.

마네의 기량이 하락한 것을 알 나스르도 체감하고 있었다. 이에 대응해리버풀의 루이스 디아스와 더불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에게도 관심을 표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데일리 익스프레스,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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