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맨체스터 시티가 또 한 명의 월드클래스 공격수 영입을 마쳤다.
- 올랭피크 리옹에서 환상적인 활약을 펼친 라얀 셰르키가 맨체스터 시티의 푸른 유니폼을 입을 예정이다.
-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지난 9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맨체스터 시티는 올랭피크 리옹에서 라얀 셰르키를 데려오는 계약에 동의했다.

[SPORTALKOREA] 민진홍 기자=맨체스터 시티가 또 한 명의 월드클래스 공격수 영입을 마쳤다. 올랭피크 리옹에서 환상적인 활약을 펼친 라얀 셰르키가 맨체스터 시티의 푸른 유니폼을 입을 예정이다.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지난 9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맨체스터 시티는 올랭피크 리옹에서 라얀 셰르키를 데려오는 계약에 동의했다. 맨시티는 셰르키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참가할 수 있도록 서류 준비 및 메디컬 테스트 예약을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이번 시즌 3위로 프리미어리그를 마쳤지만, 좋지 않았던 시즌이라고 평가 받았다. 이는 최근 수년간 맨시티가 거둔 성적을 보면 이해할 수 있다. 이번 시즌을 설욕하기 위해 맨시티는 '폭풍 쇼핑'에 나섰다.
팀을 떠나는 케빈 더브라위너의 대체자로 AC 밀란에서 타지니 라인더르스를 영입했고 카일 워커가 팀을 떠나며 마땅한 대체자 없이 어린 선수들을 기용해왔던 풀백자리에는 울버햄튼의 라얀 아이트 누리를 영입했다. 그리고 엘링 홀란드와 호흡을 맞출 완벽한 대안으로 셰르키가 낙점받았다.
셰르키는 리옹에서 데뷔해 성인무대 진출까지 이루며 이번 시즌 30경기 8골 11도움을 터뜨렸다. 2003년의 젊은 선수가 빅리그 상위권 팀에서 보여준 성적이라고 생각하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다.
사진=파브리지오 로마노 사화관계망서비스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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