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알 나스르 이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중동 매체 Hihi2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알 나스르는 올여름 이적시장 첫 영입을 마무리 지었다. 김민재 영입을 위해 진전된 협상을 이어가고 있으며 긍정적 분위기 속 대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민재, 사우디 이적 기대하고 있다?…"알 나스르행 확정! 뮌헨 제안 수락" 중동 매체 충격 보도

스포탈코리아
2025-06-12 오전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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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알 나스르 이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 중동 매체 Hihi2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알 나스르는 올여름 이적시장 첫 영입을 마무리 지었다.
  • 김민재 영입을 위해 진전된 협상을 이어가고 있으며 긍정적 분위기 속 대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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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알 나스르 이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중동 매체 'Hihi2'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알 나스르는 올여름 이적시장 첫 영입을 마무리 지었다. 김민재 영입을 위해 진전된 협상을 이어가고 있으며 긍정적 분위기 속 대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김민재는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 이적을 고대하고 있다. 이번 영입은 알 나스르의 발전적 미래를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김민재의 알 나스르 이적설은 급작스레 물살을 탔다. 독일 매체 '빌트'는 8일 "바이어 04 레버쿠젠에서 새롭게 영입된 요나탄 타와 다요 우파메카노가 뮌헨의 센터백 조합을 이룰 것"이라며 "김민재의 경우 적절한 제안이 있다면 매각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뱅상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의 이적을 허용하겠다는 입장이다. 대체자로 막심 에스테브(번리)를 낙점했고, 그의 침착하며 실수 없는 빌드업을 높이 평가한다. 뮌헨은 김민재 영입 당시 투자한 이적료 5,000만 유로(약 789억 원)를 최대한 회수하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홋스퍼,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유벤투스, AC 밀란 등 다양한 행선지가 거론되며 '유럽 잔류'가 우선순위로 여겨졌으나 김민재의 선택은 놀랍게도 알 나스르였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의 산티 아우나 기자는 11일 "알 나스르가 김민재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 그 역시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커리어 전환점이 될 수 있는 이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민재는 지난 2023년 여름 SSC 나폴리를 떠나 뮌헨 유니폼을 입었고, 수비진의 새로운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시즌이 지날수록 점차 경기력이 하락했고, 입지가 줄어들었다"며 "알 나스르는 공격적으로 그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협상은 상당히 진전됐고, 김민재는 이번 이적이 경기력으로나 재정적으로 의미 있는 도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알 나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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