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가 새로운 감독인 토마스 프랭크를 선임했다. 이에 따라 손흥민의 거취도 곧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한편 이번 프랭크 감독 선임은 손흥민의 향후 거취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오피셜] 토트넘 홋스퍼, 토마스 프랭크 감독 선임…손흥민 미래도 곧 윤곽 드러난다!

스포탈코리아
2025-06-13 오후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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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가 새로운 감독인 토마스 프랭크를 선임했다.
  • 이에 따라 손흥민의 거취도 곧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 한편 이번 프랭크 감독 선임은 손흥민의 향후 거취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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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새로운 감독인 토마스 프랭크를 선임했다. 이에 따라 손흥민의 거취도 곧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토트넘은 지난 1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토마스 프랭크 감독과 2028년까지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과 함께 저스틴 코크레인 1군 코치, 크리스 하슬람 퍼포먼스 수석 및 1군 코치, 조 뉴턴 1군 코치 분석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안드레아스 조지슨 1군 코치가 새롭게 합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지목받는 지도자인 프랭크 감독을 선임하며 이제 토트넘은 큰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됐다.

그는 2018/19시즌부터 브렌트퍼드를 이끌며 2021년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이뤄낸 뒤, 한정된 자원 속에서도 안정적인 리그 성적을 유지해 왔다.

특히 전술적 유연성과 조직적인 압박, 상황에 따른 포메이션 조정 능력은 챔피언스리그를 준비하는 토트넘에 큰 장점이 되줄 것으로평가받는다.

한편 이번 프랭크 감독 선임은 손흥민의 향후 거취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영국 매체 'TBR 풋볼'은 "손흥민은 잔류 가능성이 높지만, 차기 감독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구단이 프랭크 감독의 의사와 무관하게 손흥민을 매각해 이적 자금을 마련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실제로 '풋볼 인사이더'는 "프랭크 감독은 손흥민의 잔류를 원하고 있으나, 구단은 전력 보강을 위해 손흥민을 이적시킬 수 있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다만, 토트넘이 본격적인 재도약을 노리는 시점인 만큼 구단이 감독의 말을 무시할 것이란 말은 신빙성이 떨어진다. 결국 손흥민의 거취는 본인의 의지와 프랭크 감독의 구상에 달려 있을 전망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홋스퍼 X,pulsesport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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