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르팅CP 소속 괴물 공격수 빅토르 요케레스가 아스널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 요케레스는 전 세계적으로 수준급 9번 공격수가 기근인 상황에서 유럽 다수 구단이 예의주시하고 있는 자원이다.
- 그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나선다는 점과PL 우승 경쟁이 가능하다는 점 등을 근거로 요케레스가 아스널로 이적할 것으로 내다봤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스포르팅CP 소속 괴물 공격수 빅토르 요케레스가 아스널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20일(한국시간)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화제인 선수 요케레스의 거취가 결정되고 있다. 그는 자신을 향한 대형 제안을 거절했고 가족과 친구 등 측근에게 새로운 목적지를 알렸다"라고 보도했다.

요케레스는 전 세계적으로 수준급 9번 공격수가 기근인 상황에서 유럽 다수 구단이 예의주시하고 있는 자원이다.
지난 두 시즌 동안 유럽 무대를 누비며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2023/24 시즌 50경기에서 43골 14도움을 기록했고단숨에 차세대 월드클래스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활약은 올 시즌에도 계속됐다. 그는무려 52경기에 출전해 54골 12도움을 터트리며 이적시장에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주로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등 프리미어리그(PL) 구단과 연결됐다. 여기에 유벤투스, FC바르셀로나 등 공격수 영입이 필요한 구단들도 호시탐탐 기회를 엿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과거 스포르팅 시절 한솥밥을 먹은 바 있는 후벵 아모링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맨유로 이적할 수 있다는 주장에 힘이 실렸다.
하지만 요케레스는 고심 끝에 아스널 이적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토크스포츠' 소속 알렉스 크룩 기자는 "그는 가족과 친구들을 향해 '아스널로 이적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라는 메시지를 전송했다"라고 주장했다.

크룩이 요케레스가 아모링 감독과 맨유의 구애를 뒤로 하고 아스널행을 전망한 이유엔구단경쟁력이 주요했다.
그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나선다는 점과PL 우승 경쟁이 가능하다는 점 등을 근거로 요케레스가 아스널로 이적할 것으로 내다봤다.
사진=나우 아스널,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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