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리안 바이글이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를 떠나 알 카디시야로 이적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구단 알 카디시야는 2일(한국시간)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바이글이 알 카디시야의 미드필더가 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등번호는 5번으로 생애 첫 비유럽 무대를 밟게 됐다.

겹경사! 태극전사, 옌스 카스트로프, 활짝 웃는다...33경기 출전 주전 MF, 사우디 구단 알 카다시야 이적 '주전 경쟁 청신호'

스포탈코리아
2025-09-04 오전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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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율리안 바이글이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를 떠나 알 카디시야로 이적했다.
  • 사우디아라비아 구단 알 카디시야는 2일(한국시간)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바이글이 알 카디시야의 미드필더가 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 등번호는 5번으로 생애 첫 비유럽 무대를 밟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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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율리안 바이글이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를 떠나 알 카디시야로 이적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구단 알 카디시야는 2일(한국시간)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바이글이 알 카디시야의 미드필더가 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바이글은 알 카디시야와 2년 단기 동행을 결심했다. 등번호는 5번으로 생애 첫 비유럽 무대를 밟게 됐다.

1995년생독일 국적의바이글은 한때 유럽 최고의 중원 재목으로 불렸다. 소위 말하는 연령별 엘리트 코스를 두루 밟으며 주목받았고 2015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으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너무도 높았던 눈높이탓인지 바이글은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다. 중앙과 최후방을커버하며 다재다능하고 꾸준한 퍼포먼스를 유지했지만, 세계적인 선수와는 거리가 멀었다.

지난 시즌 역시 분데스리가 33경기에 출전하며 묀헨글라드바흐 중원을 책임졌다. 다만 노쇠화에따른 에이징 커브를 지적받았고 결국 새로운 도전을 택했다.

바이글의 이탈은 그토록 원하던 태극 마크를 가슴에 품은옌스 카스트로프에겐 반가운 소식일 수 있다. 올 시즌 1. FC 뉘른베르크 유니폼을 벗고 묀헨글라드바흐 선수가 된 카스트로프는 아직 극초반이긴 하나 리그 2경기에서 22분을 소화하며 출전 시간 확보에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진=바이글 SNS, 알 카디시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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