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FIFA상업마케팅 자문(Commercial & Marketing Advisory)위원회의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기업인 출신으로서의 전문성과 오랜 기간 대한축구협회는 물론 동아시아축구연맹(EAFF)을 이끈 공헌도를 인정받았다. 이번에 임명된 상임위원들의 임기는2025년부터2029년까지4년간이다.

정몽규 회장, '레전드' 박지성 중책 맡는다...'KFA, 국제 무대 외교력 강화 기대'

스포탈코리아
2025-10-10 오전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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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FIFA상업마케팅 자문(Commercial & Marketing Advisory)위원회의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 기업인 출신으로서의 전문성과 오랜 기간 대한축구협회는 물론 동아시아축구연맹(EAFF)을 이끈 공헌도를 인정받았다.
  • 이번에 임명된 상임위원들의 임기는2025년부터2029년까지4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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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FIFA상업마케팅 자문(Commercial & Marketing Advisory)위원회의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국제축구연맹(이하FIFA)은7일(이하 현지시간)보내온 공문에서정몽규 회장이FIFA의 신설 상임위원회 중 하나인 상업마케팅 자문 위원회의 부위원장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기업인 출신으로서의 전문성과 오랜 기간 대한축구협회는 물론 동아시아축구연맹(EAFF)을 이끈 공헌도를 인정받았다.

이번 결정은 지난2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진행된FIFA평의회에서 이뤄졌다.정몽규 회장 외에도'축구 레전드'박지성이 남자축구 이해관계자(Men's Football Stakeholders)위원회에,지난5월까지 여자축구&저변확대팀에서 아마추어 유소년 및 생활축구 업무를 이끌었던 지윤미 현 대한축구협회 홍보실장이 유소년아마추어 축구(Grassroots & Amateur Football)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됐다.현재AFC항소 위원회 위원으로서 지난6월까지 상근변호사로 대한축구협회에 몸담았던 임동호 변호사는 반인종주의반차별(Anti-Racism & Anti-Discrimination)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FIFA는 분야별 상임위원 위촉을 위해 지난해7월부터9월까지 각 회원협회별로 후보 추천을 받았다.이후 심의위원회가 수개월에 거쳐 이들의 자격 적합성 검증 심사를 진행한 뒤 이번 평의회 의결을 통해 명단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에 임명된 상임위원들의 임기는2025년부터2029년까지4년간이다.인판티노FIFA회장은"새 상임위원회를 통해 여성을 포함한 더 많은 축구계 관계자들이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고, FIFA의 미래를 위한 준비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FIFA는 지난해5월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제74회 총회를 통해 기존5개였던 상임위원회 수를35개로 대폭 확대하는 안을 의결했다.당시FIFA는 이에 대해 각 회원국,연맹 및 기타 축구와 관련된 전문성을 갖춘 다양한 배경의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보다 세분화된 분야의 실질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FIFA 평의회 의결 통해 결정, KFA의 국제 무대 외교력 강화 노력 증명

남자축구 이해관계자 위원회 위원 위촉된 박지성 외 KFA 출신 2명도 상임위원회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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