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소식에 정통한 가스톤 에둘 기자는 지난달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르헨티나는 11월 A매치 기간 인도에서 열리는 두 번째 친선 경기를 통해아시아 혹은아프리카 국가와맞붙을 예정이다라고 주장했다. 이후 복수의 해외 매체를 통해재정난에 시달리는 아르헨티나 축구 협회가 한국, 일본 등 아시아 구단들에 엄청난 대진료를 요구했단 소식이 전해졌다. 실제로 움직였는지는 알 수 없지만, 중국의 프로모터들이 아르헨티나를고려해 두고 작업을 하면서 초청료가 너무 많이 올랐다라며 우리가 일찍이 포기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었다라고 밝혔다.

축협 '오피셜' 공식 발표 쏘니 VS 메시 초대박 매치업 성사 좌절된 이유..."초청료가 너무 많이 올라"

스포탈코리아
2025-10-10 오후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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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아르헨티나 소식에 정통한 가스톤 에둘 기자는 지난달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르헨티나는 11월 A매치 기간 인도에서 열리는 두 번째 친선 경기를 통해아시아 혹은아프리카 국가와맞붙을 예정이다라고 주장했다.
  • 이후 복수의 해외 매체를 통해재정난에 시달리는 아르헨티나 축구 협회가 한국, 일본 등 아시아 구단들에 엄청난 대진료를 요구했단 소식이 전해졌다.
  • 실제로 움직였는지는 알 수 없지만, 중국의 프로모터들이 아르헨티나를고려해 두고 작업을 하면서 초청료가 너무 많이 올랐다라며 우리가 일찍이 포기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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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아르헨티나와 평가전을 추진했단 주장은사실이었다. 다만 초청료 등 현실적인 이유로 맞대결은 최종 무산됐다.

아르헨티나 소식에 정통한 가스톤 에둘 기자는 지난달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르헨티나는 11월 A매치 기간 인도에서 열리는 두 번째 친선 경기를 통해아시아 혹은아프리카 국가와맞붙을 예정이다"라고 주장했다.

당시 에둘 기자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운을 떼면서도 한국, 일본,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친선전이 유력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후 좀처럼 아르헨티나의 맞대결 상대와 관련된 후속 보도가 나오지 않았다.홍명보호 역시10월 브라질, 파라과이 11월 볼리비아와의 일전을 확정 지었지만, 남은 1경기 매치업이 밝혀지지 않으며 축구 팬들의 궁금증은 커져만 갔다.

이후 복수의 해외 매체를 통해재정난에 시달리는 아르헨티나 축구 협회가 한국, 일본 등 아시아 구단들에 엄청난 대진료를 요구했단 소식이 전해졌다. 일각에선 이들이 국가대표 은퇴를 앞둔 리오넬 메시라는 흥행 보장 카드를 활용해 경기당 800만 달러(약 113억 원) 수준의 막대한 금액을 책정했다고 주장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0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채널을 통해 이와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다뤘다. 대한축구협회 월드컵 지원단 조준헌 팀장은 "아르헨티나는 중간에 에이전트들이 워낙 많이 들어섰다. 우리가 알아본 바에 의하면 중국이 아르헨티나와 접촉을 한 것 같다. 실제로 움직였는지는 알 수 없지만, 중국의 프로모터들이 아르헨티나를고려해 두고 작업을 하면서 초청료가 너무 많이 올랐다"라며 "우리가 일찍이 포기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브라질은 5월 새로운 축구협회장이 오셨고 카를로 안첼로티 신임 감독이 부임하면서 10월 아시아 원정에 대한 기회를 찾으려고 했다. 이러한 상황 속 우리와 일본이 같이 접촉했고 경기가성사됐다"라고 덧붙였다.

사진=MLS SNS, 에둘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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