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김은중 감독이 쓰라린 패배에도 홈 팬들로부터 박수받았다. 수원FC는 30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광주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38라운드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다만 수원FC는 결정력 부족에불운이 겹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현장목소리] "이렇게까지 해주셨는데"...승강PO 추락에도 박수받은 김은중 감독, "믿고 기다려 주신 팬 분들께 보답해야"

스포탈코리아
2025-11-30 오후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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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수원FC 김은중 감독이 쓰라린 패배에도 홈 팬들로부터 박수받았다.
  • 수원FC는 30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광주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38라운드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 다만 수원FC는 결정력 부족에불운이 겹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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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수원] 박윤서 기자= 수원FC 김은중 감독이 쓰라린 패배에도 홈 팬들로부터 박수받았다.

수원FC는 30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광주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38라운드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날 수원FC는 잔류를 확정 짓고자 필승을 각오했다. 경기 전 김은중 감독은 "후회하지 말자"라는 말로 선수단을 독려했고 "반드시 승리해서 이후의 상황은 하늘에 맡기자"며 승강 PO탈출을 염원했다.

덧붙여 "준비한 대로 편안하게 경기하면 수월하게끌고 갈 수 있다고 본다. 그렇기에 선수들에게 압박감을 주지는 않았다"라며경기 플랜을 설명했다.

다만 수원FC는 결정력 부족에불운이 겹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반면 광주는 제한된 기회에도 집중력을 살렸다. 광주는 후반 4분 터진 헤이스의 천금같은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냈다.

경기 후 김은중 감독은 "홈에서 승리하지 못해 팬들께 죄송하다. 우리가 못했기에 플레이오프로 떨어졌다고 생각한다. 다른 구장의 상황은 중요치 않다. 우리가 시즌을 치르며 이겼어야 하는 경기들에서 그러지 못했다"라며 "지나간 경기를 아쉬워할 시간도 없다. 부천과의 경기를 잘 준비해서 잔류할 수 있게하겠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를 가져와야 하는 경기에서 결실을 만들지 못했다. 분위기가 다운될 수 있는 상황이지만, 그럴 여유도 없다. 부천은 승격을 노리기에 분위기가 좋을 것이다. 1차전부터 상대 기를 꺾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자칫하면 시즌 향방을 좌우할 수 있는 경기에서 패했지만, 수원FC 팬들은 야유하지 않았다. 오히려 경기가 끝난 후 서포터즈석으로 향한김은중 감독을 향해 "할 수 있다"라고 독려했다.

이에 김은중 감독은 "팬 여러분께 정말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이다. 우리 선수들이 팬들을 위해서라도 운동장에서 더 헌신해야 한단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까지 해주셨는데 믿고 기다린 팬 분들에게 보답해야 한다. 남은 플레이오프서 마지막 선물을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사진=스포탈코리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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