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유는 지난 30일(한국시간) 2025/26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 경기에서2-1 값진 승리를 따냈다.
- 승리했다는 사실도 긍정적이었지만, 갖은 이유로 출전 기회가 그리 많지 않았던 조슈아 지르크지와 메이슨 마운트가 득점포를 가동했다는 사실이 인상적이었다.
- 특히 마운트의 골은 잘 짜여진 프리킥 전략의 완벽한 교본이자 팀을 승리로 이끄는 득점이었다.

[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계륵, 메이슨 마운트가 오랜만에 활짝 웃었다. 또다시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에 소중한 승점 3점을 안겨다줬다.
맨유는 지난 30일(한국시간) 2025/26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 경기에서2-1 값진 승리를 따냈다. 11월에 펼쳐진 세 경기 중 노팅엄 포레스트전과 토트넘 홋스퍼전에서 모두 2-2 무승부를 거두며 승리를 챙기지 못했기에 이번 경기는 더욱 값졌다.

승리했다는 사실도 긍정적이었지만, 갖은 이유로 출전 기회가 그리 많지 않았던 조슈아 지르크지와 메이슨 마운트가 득점포를 가동했다는 사실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마운트의 골은 잘 짜여진 프리킥 전략의 완벽한 교본이자 팀을 승리로 이끄는 득점이었다.
본인도 이 사실이 매우 기븐 모양이다. 마운트는 경기가 끝난 후 맨유 공식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커리어 50번째 골을 넣었다는 것보다 팀이 승리했다는 사실이 더욱 중요했다. 기회가 분명 올것이라 믿었고 그것을 잘 잡아냈다"며 소감을 남겼다.

이어 "지르크지의 골도 대단했다. 그가 득점했기에 중요한 승점 3점을 얻을 수 있었다. 그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그의 득점이 반전의 시작이었다"며 공로를 팀원에게 넘기는 공손함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킥을 같이 준비하던 브루노 페르난데스에게 공을 굴려준다고 했지만, 그는 본인이 패스를 건내준다고 했다. 이는 지난 미국 프리시즌 경기에서도 시도했었다. 그때는 놓쳤지만, 오늘은 완벽히 상대의 허를 찔렀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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