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영국 런던 도심에서 한 국가대표 선수가 폭행 및 소란 혐의로 체포됐다.
- 영국 매체 BBC는 8일(한국시간) 한 국가대표 선수가 런던 도심에서 폭행 및 소란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 매체에 따르면 사건은 현지 시각 6일 토요일 오전 12시 47분 런던 중심가이자 유흥가 밀집 지역으로 알려진 웨스트엔드에서 이른 새벽 벌어졌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영국 런던 도심에서 한 국가대표 선수가 폭행 및 소란 혐의로 체포됐다.
영국 매체 'BBC'는 8일(한국시간) "한 국가대표 선수가 런던 도심에서 폭행 및 소란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사건은 현지 시각 6일 토요일 오전 12시 47분 런던 중심가이자 유흥가 밀집 지역으로 알려진 웨스트엔드에서 이른 새벽 벌어졌다.
런던경찰청은 폭행 신고를 접수받고 즉각 현장에 출동했으며, 현장에서 29세 남성을 폭행 2건 및 소란 1건 혐의로 체포했다.
피해자는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경찰은 "생명을 위협하거나 회복 불가능한 수준의 부상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체포된 선수의 실명은 법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영국은 2012년타블로이드 언론들이 유명인·일반인의 휴대전화를 불법 해킹하며 사생활을 침해한, 이른바 전화 해킹 스캔들을 계기로 실시된 '레베슨 조사' 이후 체포 단계에서 용의자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일반적으로 용의자의 이름은 정식 기소 이후에야 공개된다.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해당 선수는 경찰 조사 후 보석으로 석방된 상태다. 경찰은 "현재도 수사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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