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개최가 코 앞까지 다가온 가운데, 주요 개최국 멕시코의 치안 문제가 연일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대표팀이 조별리그 경기를 치를 예정인 과달라하라 일대가 그 중심에 있다. 미국 매체 뉴욕 포스트는 27일(한국시간) 올여름 월드컵 경기가 예정된 멕시코 도시 인근에서 대규모 집단 매장지가 잇따라 발견되며 충격을 주고 있다며 마약 카르텔 수장 사망 이후 폭력이 급증하면서 경기 개최 안전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충격 상황' 홍명보호, 이대로 괜찮나! '최소 70명 사망사건' 발생한 韓대표팀 월드컵 격전지, 연일 치안 문제 입방아...현지서도 우려 목소리

스포탈코리아
2026-02-27 오후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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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개최가 코 앞까지 다가온 가운데, 주요 개최국 멕시코의 치안 문제가 연일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 특히 대한민국 대표팀이 조별리그 경기를 치를 예정인 과달라하라 일대가 그 중심에 있다.
  • 미국 매체 뉴욕 포스트는 27일(한국시간) 올여름 월드컵 경기가 예정된 멕시코 도시 인근에서 대규모 집단 매장지가 잇따라 발견되며 충격을 주고 있다며 마약 카르텔 수장 사망 이후 폭력이 급증하면서 경기 개최 안전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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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개최가 코 앞까지 다가온 가운데, 주요 개최국 멕시코의 치안 문제가 연일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대표팀이 조별리그 경기를 치를 예정인 과달라하라 일대가 그 중심에 있다.

미국 매체 '뉴욕 포스트'는 27일(한국시간) "올여름 월드컵 경기가 예정된 멕시코 도시 인근에서 대규모 집단 매장지가 잇따라 발견되며 충격을 주고 있다"며 "마약 카르텔 수장 사망 이후 폭력이 급증하면서 경기 개최 안전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스페인 매체 '엘파이스'의 보도를 인용해 "지난해부터 할리스코주 주도 과달라하라 일대에서 20곳이 넘는 매장지가 발견됐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현재까지 확인된 22곳의 매장지 가운데 4곳에서만 500개가 넘는 유해 가방이 발견됐다. 일부 매장지는 월드컵 개최지 중 한 곳인 에스타디오 아크론에서 불과 수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6월 캐나다·미국·멕시코 3개국 공동 개최로 열리는북중미 월드컵은 48개국 체제로 확대된 대회로, 전 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멕시코에서는 치안 문제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할리스코 신세대 카르텔(CJNG) 수장 엘 멘초가 23일 멕시코 육군 특수부대에 의해 사살된 이후 조직원들의 보복성 폭력이 이어졌다. 무장 조직원들이 도로에서 차량에 방화를 저지르고, 건물과 주유소 등에 불을 지르는 등 혼란이 확산됐다. 이 과정에서 최근 카르텔 간 충돌과 보복 공격으로 최소70명이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는 상황이 점차 안정화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과달라하라가 CJNG의 본거지라는 점은 부담 요인으로 남아 있다. 특히 과달라하라는 이번 월드컵에서 4경기가 예정된 핵심 개최 도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 역시 이곳에서 일정을 소화한다. 대표팀은 6월 12일 에스타디오 아크론에서 유럽 플레이오프 D조 승자와 첫 경기를 치른 뒤, 19일에는 같은 경기장에서 멕시코와 맞붙을 예정이다. 베이스캠프 또한 과달라하라에 위치한 클럽 데포르티보 과달라하라의 훈련장 치바스 베르데 바예로 정해져 있다.

현지에서도 월드컵 개최에 대한 회의적인 목소리가 나온다. 매체에 따르면 과달라하라의 한 식당 주인은 "폭력이 이렇게 심각한데, 월드컵에 투자하는 것이 옳은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대회는 예정대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AP 통신'에 따르면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멕시코의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과 매우 훌륭한 대화를 나눴다"며 "개최국에 대한 전적인 신뢰를 재확인했고, 예정된 모든 경기가 멕시코에서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셰인바움 대통령 역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인판티노 회장과 통화했다. 북중미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평소와 다름없이 준비하고 있다"며 "국가에 대한 신뢰를 재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사진=뉴스1,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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