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가락이 탈구된고통을 감내하고 경기를 뛴 캡틴의 정신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이날 경기에서 이목을 사로 잡은 건 멀티골을 작렬한 케렘 아크튀르크올루도, 추격골을 터뜨린 칼럼 허드슨오도이도 아닌 노팅엄의 주장라이언 예이츠의 정신력이었다.
- 한 팬은 예이츠는 진짜 강철이라고 했고, 또 다른 팬은 진짜 축구 선수, 우리 주장이라고 칭찬했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손가락이 탈구된고통을 감내하고 경기를 뛴 캡틴의 정신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노팅엄 포레스트 FC는 27일(한국시간)영국웨스트 브리지퍼드에 위치한더 시티 그라운드에서 펼쳐진 페네르바흐체 SK와의 2025/2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1-2로 패배했다.
다만 1차전에서 3-0 대승을 덕분에 합산 스코어 4-2로 16강 진출을 확정 짓게 됐다.

이날 경기에서 이목을 사로 잡은 건 멀티골을 작렬한 케렘 아크튀르크올루도, 추격골을 터뜨린 칼럼 허드슨오도이도 아닌 노팅엄의 주장라이언 예이츠의 '정신력'이었다.
4-2-3-1 포메이션에서 우측 3선 자원으로 선발출격해 엘리엇 앤더슨과 호흡을 맞춘예이츠는 전반 7분만에 예상치 못한 끔찍한 부상을 당했다.

당시 예이츠는 하프라인 근처에서오귀즈 아이딘과 볼 경합을 벌인 뒤 넘어졌는데, 착지과정에서새끼 손가락이 완전히 90로 꺾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예이츠는 곧장 손을 들어올려탈구됐다는 사실을 알렸는데, 이 장면이 그대로 생중계되며 큰 충격을 안겼다.
부상으로 인해 경기장을 떠날 법도 했지만, 예이츠는 응급 치료를 받고 온 뒤 다시 그라운드로 돌아와 전반전을 전부 소화한 뒤이브라힘 상가레와 교체됐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TNT 스포츠' 중계 중 해당장면을 본 대런 플레처는 "그가 의료진을 향해 '이것 좀 맞춰달라'는 제스처를 취한 뒤 다시 뛰는 모습은 놀랍다. 그냥 다시 끼워 넣고 뛴 셈이다. 심지어 웃고 있었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마찬가지로 팬들 역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한 팬은 "예이츠는 진짜 강철"이라고 했고, 또 다른 팬은 "진짜 축구 선수, 우리 주장"이라고 칭찬했다. 또 "나라면 일주일은 병가 냈을 것"이라는 반응을 보이는 팬도 있었다.
사진=TNT 스포츠, 스포츠바이블,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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