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중 난입으로 인해 리오넬 메시가 또 한 번 아찔한 상황을 겪었다.
-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27일(한국시간) 메시가 그라운드에 난입한 팬과 이를 제지하던 경호 인력에 휘말려 넘어지는 일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 사실 메시가 관중 난입으로 곤욕을 치른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관중 난입으로 인해 리오넬 메시가 또 한 번 아찔한 상황을 겪었다. 경기 막판 팬과 경호 인력이 뒤엉키는 과정에서 그라운드에 넘어지는 일이 발생했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피할 수 있었다.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27일(한국시간) "메시가 그라운드에 난입한 팬과 이를 제지하던 경호 인력에 휘말려 넘어지는 일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문제가 된 장면은푸에르토리코 바야몬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후안 라몬 로브리엘에서 열린 인터 마이애미 CF와 인디펜디엔테 델 바예의 친선전에서 나왔다.

당시 마이애미는 산티아고 모랄레스와 리오넬 메시의 득점에 힘입어 2-1로 앞서 있었는데,후반 44분경기 종료를 앞두고 관중석에서 여러 명의 팬이 동시에 그라운드로 난입했다. 이 가운데 상의를 탈의한 한 팬이 메시를 향해 달려와 허리를 껴안았고, 이를 쫓던 경호원이 해당 팬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메시까지 함께 넘어졌다.
다행히 메시는 큰 부상 없이 곧바로 몸을 추슬러 일어났으며, 난입한 팬들은 모두 현장에서 제압돼 퇴장 조치됐다. 심판은 경기 지연을 감안해 추가시간 2분을 부여했고, 경기는 마이애미의 2-1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실 메시가 관중 난입으로 곤욕을 치른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20년 6월, FC 바르셀로나 소속이던 시절 RCD 마요르카와의 경기에서도 팬이 그라운드에 들어와 접근한 바 있다.마이애미 이적 이후에도 비슷한 상황은 반복됐다. 2024년 스포팅 캔자스시티와의 경기에서는 세 명의 팬이 그라운드로 난입해 메시에게 접근을 시도했다. 이 가운데 한 팬은 경기 막판 메시의 코앞까지 다가가 셀카를 찍으려 했지만, 개인 경호원이 즉각 달려들어 제지하며 상황은 빠르게 정리됐다.
사진=ESPN, 마르카,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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