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스앤젤레스 FC(LAFC)에서 손흥민 등 유수의 공격 자원에 밀려 사실상 전력 외 취급을 받던 야우 예보아가 중국에서 뜻밖의 스타 대접을 받고 있다.
- 그는 22경기에 나섰지만 단 1골에 그쳤고, 어시스트도 기록하지 못했다.
- 흥미로운 점은 LAFC에서와는 전혀 다르게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로스앤젤레스 FC(LAFC)에서 손흥민 등 유수의 공격 자원에 밀려 사실상 전력 외 취급을 받던 야우 예보아가 중국에서 뜻밖의 '스타 대접'을 받고 있다.
예보아는 지난해 1월 콜럼버스 크루를 떠나 LAFC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맨체스터 시티 FC 유스 출신으로 LOSC 릴(프랑스), 레알 오비에도(스페인) 등 유럽 무대를 경험한 이력이 있어 당시만 해도 성공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다.
실제로 그는 2023시즌 콜럼버스에서 42경기에 출전하며 팀 공격의 핵심으로 활약, MLS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다만 LAFC에서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그는 22경기에 나섰지만 단 1골에 그쳤고, 어시스트도 기록하지 못했다.
자연스럽게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다. 여기에 여름 이적시장에서 손흥민까지 합류하면서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 예보아는 대부분 후반 막판 교체 자원으로 활용됐고, 지난 시즌 실제 출전 시간도 574분에 불과했다.
결국 입지를 잃은 그는 지난달 LAFC를 떠나 중국 슈퍼리그의 칭다오 하이뉴로 이적했다.

흥미로운 점은 LAFC에서와는 전혀 다르게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예보아를보기 위해 수많은 팬들이 공항에 몰려든 모습이 포착됐다.
팬들은 박수를 보내며 예보아를 열렬히 환영했고, 사인과 사진을 요청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이에 LAFC 팬들은 믿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SNS에서 한 팬은 "그가 이런 환영을 받을 거라고는 전혀 예상 못 했다"고 말했고, 또 다른 팬은 "내 생각엔 그를 실제로 플레이하는 걸 본 적이 없는 사람들일 것"이라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사진=야우 예보아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재스퍼 지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