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5일(한국시간) 아버지의 사망 이후 골 가뭄을 끝낸 루카쿠가 감격에 찬 인터뷰에서 눈물을 흘리며 나폴리로 오기전에는 죽은 것과 마찬가지였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사실 루카쿠는 최근 정신적으로 큰 시련을 겪고 있었다. 지난해 9월 그의 아버지가 세상을 떠났기 때문이다.

오열 고백! "아버지 시신, 강탈당해"...부친 사망 후, 무너진 루카쿠, 눈물로 전한 진심 "매일 날 짓누르고 있다"

스포탈코리아
2026-03-06 오전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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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5일(한국시간) 아버지의 사망 이후 골 가뭄을 끝낸 루카쿠가 감격에 찬 인터뷰에서 눈물을 흘리며 나폴리로 오기전에는 죽은 것과 마찬가지였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 사실 루카쿠는 최근 정신적으로 큰 시련을 겪고 있었다.
  • 지난해 9월 그의 아버지가 세상을 떠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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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아버지를 그렇게 잃은 일은 매일 나를 짓누르고 있다." 로멜루 루카쿠가 부친을떠나보낸 후솔직한 감정을 토로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5일(한국시간) "아버지의 사망 이후 골 가뭄을 끝낸 루카쿠가 감격에 찬 인터뷰에서 눈물을 흘리며 '나폴리로 오기전에는 죽은 것과 마찬가지였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루카쿠는 이탈리아 베로나에 위치한 스타디오 마르칸토니오 벤테고디에서 열린 2025/26시즌 세리에A 27라운드 엘라스 베로나와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는 루카쿠가 올 시즌 나폴리에서 기록한 첫 득점이자, 무려 221일 만에 터진 골이었다. 득점 직후 동료들은 일제히 그에게 달려가 포옹하며 기쁨을 함께 나눴다.

사실 루카쿠는 최근 정신적으로 큰 시련을 겪고 있었다.지난해 9월 그의 아버지가 세상을 떠났기 때문이다.

설상가상으로 루카쿠는 부친의 장례를 치르기 위해 시신을 인도받는 과정에서 '강탈'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당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시신을 유럽으로 모셔 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했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에게 강탈당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폭로했다.

이어 "아버지를 존엄하게 마지막 길로 모시지 못하는 것이 우리에게는 너무도 큰 고통"이라고 털어놓았다.

이 같은 악재를 딛고 마침내 득점포를 가동한 루카쿠는 감정이 북받친 듯 눈물을 흘리며 인터뷰를 이어갔다. 매체에 따르면 그는 "축구는 많은 것을 가져다줬고, 내게 모든 것을 안겨줬다. 하지만 아버지를 그렇게 잃은 일은 매일 나를 짓누르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현실을 받아들이고 계속 나아가야 한다. 내 딸들과 형, 그리고 나에게 많은 것을 준 나폴리를 위해서다"라며 "나폴리에 오기 전의 나는 사실상 죽어 있는 상태였다. 지난해 우리는 정말 놀라운 일을 해냈지만, 올 시즌은 조금 어려운 상황이다. 그럼에도 앞으로를 바라보며 가능한 한 높은 순위로 시즌을 마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평소 냉정한 지도자로 알려진 안토니오 콘테 감독 역시 감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이번 시즌의 경험은 내 감독 경력 내내 기억에 남을 것"이라며 "많은 것을 배우게 해줬다. 이전에는 겪어보지 못한 상황들을 관리해야 했고, 인간적인 측면을 제대로 이해하며 적절한 말을 찾는 것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사진=DAZN,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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