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FC(LAFC)를 승리로 이끌어낸 캡틴 위고 요리스를 향해 극찬이 쏟아졌다. LAFC는 8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FC 댈러스와의 2026 메이저리그사커(MLS) 서부 콘퍼런스 3라운드 경기에서 1-0 신승을 거뒀다. 요리스는 통계 매체 FotMob기준 5개의 선방을 기록하며 클린시트를 달성했고,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인 8.5점을 받았다.

"롤스로이스 같은 존재!"...쏘니 캡틴, LAFC 위기서 구해내고 극찬 쇄도 "요리스, 월드컵 우승자답다"

스포탈코리아
2026-03-09 오전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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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로스앤젤레스 FC(LAFC)를 승리로 이끌어낸 캡틴 위고 요리스를 향해 극찬이 쏟아졌다.
  • LAFC는 8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FC 댈러스와의 2026 메이저리그사커(MLS) 서부 콘퍼런스 3라운드 경기에서 1-0 신승을 거뒀다.
  • 요리스는 통계 매체 FotMob기준 5개의 선방을 기록하며 클린시트를 달성했고,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인 8.5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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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로스앤젤레스 FC(LAFC)를 승리로 이끌어낸 '캡틴' 위고 요리스를 향해 극찬이 쏟아졌다.

LAFC는 8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FC 댈러스와의 2026 메이저리그사커(MLS) 서부 콘퍼런스 3라운드 경기에서 1-0 신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단연 '캡틴'요리스. LAFC는 손흥민, 드니 부앙가, 스테픈 유스타키오 등 막강한자원을 앞세웠지만 좀처럼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지 못하며 침묵했다.

오히려 댈러스에 여러 차례 위기를 허용하며 아찔한 순간을 맞았다.

다만 후방에서는 요리스가 빛을 발했다. 전반 27분 버나드 카뭉고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몸을 날려 막아냈다. 특히후반 추가시간헤르만 요한슨의 크로스를 받고 페타르 무사가 쏜논스톱 슈팅을,몸을 쭉 뻗어 쳐내며 팀을 구해냈다. 사실상 요리스가 승점 3점을 지켜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요리스는 통계 매체 'FotMob'기준 5개의 선방을 기록하며 클린시트를 달성했고,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인 8.5점을 받았다. 또 다른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에서도 결승골의 주인공 다비드 마르티네스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7.6점을 기록했다.

이에 동료들과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 역시 요리스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도스 산토스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은 요리스가 엄청난 활약을 보여줬다. 월드컵 우승(2018 러시아 월드컵)을 차지한골키퍼다운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팀에서 내가 좋아하는 점은 누군가 '오늘은 손흥민이 해결하겠지', '부앙가가 해결하겠지'라고 생각하는 순간 다른 선수가 해결한다는 것"이라며 "오늘은 요리스가 팀을 도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클린시트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다른 경기에서는 공간 관리가 좋았고, 오늘은 결정적인 선방을 해줬다"며 "요리스는 리더다. 훈련 태도도 훌륭하고 성격도 좋다. 어떤 사람들은 입을 열 때마다 좋은 말이 나오지 않지만 요리스는 그렇지 않다. 어린 선수들에게 꿈이 무엇인지 물으면 '월드컵에서 조국의 주장으로 뛰는 것'이라고 말하곤 한다. 요리스는 실제로 그걸 해낸 선수다. 그래서 이런 순간에 그의 경험이 드러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비수 라이언 포티어스 역시 "오늘 요리스는 모든 찬사를 받을 만한 활약을 했다. 환상적인 경기였고, 그의 가치를 제대로 보여준 경기였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어 "정말 롤스로이스(이름으로 언어유희) 같은 존재다. 첫 세 경기에서는 크게 할 일이 많지 않았다. 몇 차례 좋은 선방이 있었지만 비교적 조용한 경기들이었다"며 "하지만 오늘은 정말 필요한 순간에 나섰다. 최고의 골키퍼들은 경기 내내 할 일이 많지 않아도 항상 집중력을 유지한다. 그리고 필요한 순간이 오면 바로 반응한다. 오늘이 바로 그런 경기였다. 그래서 그가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것"이라고 극찬했다.

결승골의 주역마르티네스도요리스의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요리스가 어떤 선수인지는 모두가 알고 있다. 우리는 그를 굉장히 믿고 있다"며 "오늘 우리가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던 것도 그가 골문에서 보여준 엄청난 노력 덕분"이라고 감사함을 표시했다.

한편, 요리스는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인물이다. 프랑스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을 이끈 세계적인 골키퍼이자, 전성기 시절 토트넘 홋스퍼 FC에서 손흥민과 함께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여름 손흥민의 LAFC 이적 과정에서도 큰영향을 끼쳤으며,두 선수는 여전히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로스앤젤레스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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