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국내서 메가 이벤트를 개최하겠단 각오를 밝히며 빠르면 빠를수록, 공동보단 단독이 이상적이라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 정몽규 회장은 11일 서울 신문로 포니정재단빌딩에서진행된 제55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통해지난달 아시아축구연맹(AFC)에 2031년과 2035년 아시안컵 유치 의향서를 제출했다.
- 최근 몇 년 새 아시아 축구 내중동 대세론이굳어지고 있다.

[SPORTALKOREA=신문로] 박윤서 기자=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국내서 메가 이벤트를 개최하겠단 각오를 밝히며 "빠르면 빠를수록, 공동보단 단독이 이상적"이라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정몽규 회장은 11일 서울 신문로 포니정재단빌딩에서진행된 '제55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통해"지난달 아시아축구연맹(AFC)에 2031년과 2035년 아시안컵 유치 의향서를 제출했다. 대회 개최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일본과 공동 개최는 하나의 옵션이다.단독이 이상적"이라며 "현재 정부를 포함해 다양한 관계 기관과 긴밀하게 논의하고 있다"고 알렸다.
최근 몇 년 새 아시아 축구 내'중동 대세론'이굳어지고 있다. 막대한 자본을 바탕으로, 각종 큼지막한 대회를 유치하는 데 성공하며 AFC 내 입김 역시점차 거세지고 있다. 실제로 가장 높은 위상을 자랑하는 아시안컵 개최는 3개 대회 연속 중동의 몫이었다. 2019년 아랍에미리트, 2024년 카타르 대회에이어 2027년엔 사우디아라비아가 개최권을 손에 넣었다.

이에 대한축구협회는 2031년, 2035년 두 대회 모두 유치 신청서를 넣으며판도를 뒤흔들겠단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2개 대회 모두 유치를 신청한 국가는 한국, 호주, 쿠웨이트 단 3곳밖에 없다.
선택과 집중에 강한 일본은 2031년 대회를 포기하고, 2035년 개최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에 일본 다수의 매체를 통해 한국과 일본이 현실적인 이유로 타협해 2035년한·일 공동 개최를 준비할 것이란 보도가 쏟아졌다.
정몽규 회장 역시 일본과 협상 테이블에 오를수 있단 가능성을 일부 인정했다. 다만2031년 국내단독 개최가최우선 목표임을 여러 차례 강조하며 대회 유치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겠단 계획을 공식화했다.


이날 정몽규 회장은 아시안컵 유치에 있어 한국의 강점을 묻는 말에 "개최 당위성이충분하다고 본다"라며 "앞서 3번의 대회가 내리 중동 지역에서 열렸다.한국은 1960년대 이후 개최하지 못했다. 이번이적기라고 생각한다. 동아시아서 열릴 때가 됐다"고 답했다.
이어 "한국은 1956년과 1960년에 열린 1, 2회 대회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다른 국제 대회서도 좋은 성적을 유지해 왔다. 2002년 한·일월드컵을 운영하는 과정서 생긴 인프라 등을 업그레이드해 아시안컵을 열 수 있도록많은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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