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FC가 여전히 빅터 오시멘(갈라타사라이) 영입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맨유 입장에서 스트라이커 보강이 최우선 과제는 아닐 수 있다.
- 하지만 오시멘과 같은 월드클래스 공격수를 영입할 수 있다면 충분히 영입전에 뛰어들 가치가 있다는 분석이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FC가 여전히 빅터 오시멘(갈라타사라이) 영입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1일(한국시간) '스포츠붐'의 보도를 인용해 "맨유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브라이언 음뵈모, 마테우스 쿠냐, 벤야민 세슈코 등을 영입하며 공격진에 막대한 투자를 했지만 공격력 보강 작업을 완전히 끝낸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맨유는 오시멘 영입 경쟁에 합류할 준비가 돼 있으며 선수 역시 여전히 잉글랜드 무대에서 뛰고 싶어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나폴리와 갈등을 겪은 오시멘은 임대 형태로 이스탄불로 이동한 뒤 갈라타사라이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27경기에서 18골을 기록하며 뛰어난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러한 활약으로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이 다시 집중되고 있고 바이에른 뮌헨 역시 장기적으로 해리 케인의 후계자로 오시멘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맨유와 아스널 역시 오시멘의 프리미어리그 진출 의지에 맞춰 적극적으로 움직일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오시멘은 2022/23시즌 나폴리에서 김민재와 함께 33년 만의 세리에A 우승을 이끌며 유럽 무대에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당시 그는 리그 32경기에서 26골을 터뜨리며 득점왕에 오르는 맹활약을 펼쳤다.
이후 첼시를 비롯한 여러 빅클럽과의 이적설이 강하게 제기됐지만 그는 나폴리에 잔류하며 팀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했다.

그러나 2023/24시즌에는 잦은 부상과 팀 부진이 겹치며 15골에 그치는 아쉬운 성적을 남겼고, 시즌 종료 후 이적을 요청했다. 이후 높은 연봉 부담 등으로 유럽 빅클럽 이적이 무산되면서 갈라타사라이로 임대 이적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그럼에도 오시멘의 득점력은 여전히 위협적이었다. 그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1경기에서 37골 8도움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다. 임대 복귀 이후 여러 팀의 관심을 받았지만 결국 갈라타사라이로 완전 이적하며 잔류를 선택했다.
이번 시즌 역시 갈라타사라이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하며 뛰어난 득점력을 이어가고 있고, 이에 최전방 보강이 절실한 빅클럽들의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물론 맨유는 이미 세슈코와 조슈아 지르크지를 보유하고 있고 음뵈모와 쿠냐 역시 스트라이커 역할을 소화할 수 있다. 다만 지르크지는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쿠냐와 음뵈모는 2선에서 뛰는 것이 더 적합하다는 평가가 많다.
맨유 입장에서 스트라이커 보강이 최우선 과제는 아닐 수 있다. 하지만 오시멘과 같은 월드클래스 공격수를 영입할 수 있다면 충분히 영입전에 뛰어들 가치가 있다는 분석이다.
매체에 따르면 오시멘은 2029년까지 계약이 남아 있어 이적이 성사될 경우 1억2,000만~1억4,000만 유로(약 2,049억~2,391억 원) 수준의 이적료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mufp.reds,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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